둔촌 주공 언제 분양하지? 최근 상황

2020. 9. 8. 11:19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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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둔촌주공 소식을 마지막으로 전한 것이

지난 8월 8일  해임총회 소식과 관련해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둔촌주공 분양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기 때문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요즘에는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는 것이 언제 분양을 할 것인가인데요,

그 부분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난 8월 8일 해임총회를 통해 

기존의 조합임원들을 해임하는 안이 가결되면서

둔촌주공 조합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해임총회가 통과된 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새로운 조합의 할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여전히 기존 조합이 해임되어 완전히 마무리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과도기에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기존 조합임원들은

이번 해임 총회를 인정하지 않고 최대한 버티고 있으며, 

그에 대한 의사표현? 으로 '행임총회 효력 정지'라는 소송을 낸 상황입니다. 

이 소송에 대한 공판이 9월 9일 있을 예정인데요, 

바로 내일입니다. 

 

당연히 해임총회가 진행되어 결정이 되었기 때문에 본 안건이 기각되겠지만

그 동안 기존 조합임원들은 시간을 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임총회를 이끌었던 비대위 역시 

기존 조합의 직무집행을 정지하는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에 대한 공판도 9월 9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기존 조합과 새롭게 조합을 이끌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일이 마무리 되어야 뭔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집행부가 조직되어 

조합일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분양일정을 논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 일이 마무리 되면 최대한 분양일정을 당겨서 진행하려고 하겠지만 

그 목표는 올 해 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올 해는 둔촌주공 분양 소식을 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언급한 두 건의 소송 외에도 하나의 공판이 더 있을 예정인데요,

 

바로 '임시이사 선임의 건'입니다. 

 

이 역시도 쟁점이 되는 사안인데요,

임시이사가 만일 어느 한 쪽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선출될 경우에는 

다른 쪽의 일의 진행이 잘 안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기껏 해임을 했는데 

원 조합임원진 성향의 사람이 임시이사가 되면 

그동안의 노력이 상당히 희석될 여지가 있고, 

 

중립의 위치에만 있어도 새로운 조합과의 의견조율로 인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이는 둔촌주공 소식을 전하면서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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