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 전망 - 최근 부동산 심리 발표 자료

2020. 7. 27. 14:39부동산

반응형

지난 6.17부동산 대책과 7,10대책 이후로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요?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래 규제 지역이었던 곳의 시장 상승세가 여전하다는 뉴스가 많습니다. 

물론 뉴스를 다 믿을 필요는 없지만 시장 심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적어도 이번 2번의 정책으로 수도권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 마음에 최근 '부동산 심리' 발표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국토연구원 발표 소비심리발표 자료

 

 

대부분 아시겠지만, 잠시 소비심리지수를 설명드리면 

심리지수 100을 기준으로 100이상이면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심리가 높은 것이고,

즉,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볼 수 있고, 

100이하이면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심리가 높아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100을 넘기만 해도 상승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수치가 높을 수록 상승이 더 가파른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실제 지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120.2로 전월(109.8) 대비 10.4p 상승했습니다. 

역시 최근 상승세를 설명하는 심리 자료인 것 같습니다. 

 

수도권은 어떨까요?

수도권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125.5로 전월(111.9) 대비 13.6p 상승했습니다. 

역시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발표 자료를 보니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것과 주택시장에 대한 것이 따로 있습니다.

아파트는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를 보는 것이 더 정확하겠네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122.8로 전월(111.6) 대비 11.2p 상승했습니다. 

역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보다 더 높네요.

 

수도권 역시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128.4로 전월(113.6) 대비 14.8p 상승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지역별로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서울이 28.6p가 상승하여 최고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경기 19.8p 상승, 울산이 17.1p 상승하여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전남, 충북, 전북은 하락했네요.

 

전국이 다 상승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발표자료는 7월 15일에 발표된 것이며, 6월 조사 자료입니다. 

 

오늘은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지수를 살펴보았는데요,

지수를 보니 당분간 상승은 유효한 것 같습니다. 

좋은 참고 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향후 주택공급에 대한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에 따라 심리가 어떻게 바뀌는지도 계속 살펴 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