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분상제 피해 선분양 추진? 그게 가능해?

2020. 7. 22. 09:48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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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둔촌주공 아파트에 대한 새로운 뉴스가 나와서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지난번 둔촌주공 아파트 소식을 전할 때 

대의원들로 진행한 회의가 있었고

그 회의를 통해서 분상제를 피한 선분양 신청을 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적었는데요,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대의원회의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https://aitown.tistory.com/41

 

둔촌주공 소식 -대의원 회의 소집. 그런데 대의원이 뭐지?

둔촌주공 소식이 있어서 알아보니 오늘 대의원회가 열리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대의원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찾아보니 재건축 조합에서 조합장이 일종의 대통령이라면 국회

aitown.tistory.com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28일까지 입주자모집 승인신청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모집신청이 유효하게 되면

둔촌주공은 분상제를 피해서 일반분양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17일 분양보증 심의신청을 완료했으며, 

허그 분양보증서가 있어야 관할 지자체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신청 즉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8일 임시총회가 무산되고 조합장이 사퇴하면서

사실상 분상제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는 기사들이 나무했는데,

오늘의 기사는 그와는 반대되는 의외의 소식인 것 같습니다. 

 

물론 관할 지자체인 강동구청에서 구청장 인터뷰를 통해 

총회의 승인을 받은 결정이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제 공은 8월 8일 임시총회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집행부를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현 집행부의 퇴진을 결정하는 총회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반대표를 충분히 모아 퇴진 결정이 된다면 

분상제를 적용받게 되겠지만

이전 8월 8일 임시총회에서 퇴진이 불발된다면

현재 신청한 모집신청이 유효하게 되고 

분상제 이전의 분양가인 평당 2,978만원을 적용받을 가능성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상되는 바는 8월8일 집행부 퇴진이 결정되고 

다시 집행부를 꾸리고

분상제 가격을 책정하고

분양신청을 진행하고 

공고가 나오는 과정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진행된다면 

빠르면 올해 11월 이후에 분양공고가 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둔촌주공 아파트는 모두의 관심이 높은 많큼 계속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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