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18회 리뷰 줄거리

2021. 2. 8. 10:01영상리뷰

반응형

지난 17회에서는 철종과 김병인이 칼싸움을 하는 장면으로 끝났었는데요, 

 

18회는 철종이 궁을 떠나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철종은 김소용이 부르는 소리를 들었으나 돌아보지 않고 출발합니다. 

 

아마도 자신의 마음이 약해질까 두려웠던 것 같은데요, 

 

김소용은 뭔가 불길하지만 못들었겠지, 빨리 갔다오려고 빨리 출발한 거겠지 하면서 안심하려 합니다. 

 

 

 

다시 철종과 김병인의 대치 장면으로 돌아와서 

 

서로에게 어깨에 상처를 입힌 두 사람은 함께 넘어지고 

 

이 틈에 철종은 도망가다가 절벽에 다다릅니다. 

 

뒤가 없는 상황 하지만 철종은 몸을 던져 물 속으로 뛰어 들게 됩니다. 

 

김병인은 병사들을 동원하여 수색해 보지만 입고 있던 곤룡포만 찾았을 뿐

 

철종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김병인은 궁으로 돌아와 대왕대비에게 철종의 실종을 알리고

 

철종이 사망을 선포하여 새로운 왕을 올리자고 합니다. 

 

하지만 왕의 장례 절차상 5일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바로 진행하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대왕대비는 왕좌에 앉아 김좌근을 복직시키고 철종의 형인 영평군을 좌천시키는 인사를 단행합니다. 

 

 

 

한편 철종이 돌아오지 않자 불안한 영평군은 

 

모든 일의 원인이 중전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중전을 찾아갑니다.

 

이 때 김소용은 철종이 뱃속의 아이에게 적은 태교일기를 보면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마침 같은 곳으로 향하는 김병인과 영평군은 중전의 숙소에 모이는데요, 

 

영평군은 김소용의 목에 칼을 겨누고 김병인을 협박합니다. 

 

하지만 이내 최상궁과 홍연이의 아기를 봐서라도 이러지 말라는 말에 흔들려 포기하는데요, 

 

김병인은 철종을 공격한 이들을 동비들의 소행으로 몰고 

 

이를 단속하지 못한 죄로 영평군을 하옥시킵니다. 

 

그리고 홍별감도 함께 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한편 철종의 거짓? 사망 소식을 듣기 전 김소용은 궁 안의 곳곳에서 철종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합니다. 

 

하지만 태교에 집중하면서 글도 쓰는데요, 

 

'우리아기 개귀여워 하고픈거 삭다해라'를 한문으로 쓰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ㅋㅋ

 

불안함을 떨치기 위해 후궁들과 게임도 해 보지만 온통 철종 생각 뿐입니다. 

 

 

그러다 철종의 사망소식을 듣고 놀라는데요, 

 

뭔가 이상함을 느낀 김소용은 내시로 변장하여 철종의 시신을 살펴보게 됩니다. 

 

 

그리고 심하게 훼손되어 있는 철종의 시신을 뒤져서 

 

시신이 철종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퍼즐을 맞춰 보는데요, 

 

철종을 제거하기 위해 궁을 떠나게 하고 

 

철종을 죽이려 했으나 죽이지 못하자 거짓 시신으로 

 

철종이 죽었다는 것을 알린 후에 

 

혹시나 철종이 돌아오기 전에 새로운 왕을 올리려 한다는 것을 

 

짐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김병인은 궁을 봉쇄하여 철종이 돌아오지 못하게 막는데요,

 

그리하여 김소용은 직접 철종을 찾으러 가게 됩니다. 

 

홍연이를 통해 들은 바에 의하면 군사들은 한 야산을 수색하고 있어 

 

그곳이 철종이 실종된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 전에 김소용은 조화진을 불러 이러한 내용을 알리고

 

조화진에게 철종이 살아있으니 안심하라고 말해 줍니다. 

 

이 와중에 조화진까지 챙기는 김소용(아니 장봉환인가? ㅋㅋ)

 

 

 

김소용은 몰래 궁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홍연이와 최상궁이 몰래 따라나서고

 

결국 셋이 궁을 나가게 됩니다. 

 

 

 

 

한편 김병인은 대왕대비를 만나서 

 

이번 일은 김소용의 협조로 이루어진 일이라 말하며 

 

김소용을 받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김소용을 찾아가서 김문과 화해하라고 하는데요, 

 

김소용은 자신은 김병인이 알던 그 소용이가 아니며, 

 

그것도 몰라본 김병인은 그저 자신의 껍데기만 좋아했던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마침 메고 있던 화살로 김병인을 쏘는데요, 

 

실수?로 김병인의 허벅지를 맞추고

 

김병인은 크게 낙담합니다. 

 

 

큰 실망에 술을 마시던 김병인은 오랫동안 들어가지 않았던 

 

집으로 돌아가는데요, (마음이 허하니 집으로 가는 것 같네요~)

 

그동안 멀리서 지켜보며 김병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김좌근은 반가워합니다. 

 

 

동시에 김병인은 김문과 조문을 기생집으로 불러 술을 하면서 

 

이번 일을 알리고 철종이 사라져도 서로 싸우지 말고 

 

힘을 합치자고 합니다. 

 

하지만 자리를 비운 사이에 중전의 뒷담화를 하는 그들의 말을 듣게 된 김병인은

 

철종을 내치고 새로운 왕을 새우는 일에 모두가 함께 했다는 

 

결의서를 내밀고 서명을 하게 하는데요, 

 

일종의 역모에 가담한 증거를 남기기 싫은 그들은 황급히 자리를 떠나려 하지만 

 

군사들에 막혀 결국 서명하게 됩니다. 

 

이렇게 김병인은 자신의 뒷통수를 치지 못하게 하고 

 

동시에 그들의 약점을 잡아 권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 일이 대왕대비에도 알려져 걱정을 하자 

 

김좌근은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힘이 되니 괜찮다고 합니다. 

 

 

다시 김소용이 궁을 나가는 장면

 

김소용이 궁을 나갔다는 소식은 김병인에게도 알려집니다. 

 

그리하여 더 이상 김소용이 아니라 생각하고 

 

대왕대비에게 철종과 김소용의 목을 가져오겠다 말하며

 

김소용의 뒤를 쫓게 됩니다. 

 

 

한편 철종은 역시나 살아있습니다.

 

철종은 약초꾼의 막사에서 눈을 뜨는데요, 

 

알고 보니 약초꾼은 동비 일당인 것 같습니다.  

 

몰래 약초꾼의 문서를 훔쳐보던 철종은 들키게 되지만...

 

그 뒷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도 다음회에 나올 듯 하네요~)

 

 

 

김소용은 산으로 들어가 대령숙수가 최상궁에게 선물한 과자도 먹고 

 

함께 야산에서 잠도 자면서 철종을 찾는데요, 

 

이 와중에 김소용은 자기는 천리 행군도 해보고, 

 

눈도 녹여 밥도 해 먹어 봤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

 

 

다시 날이 밝아 길을 나서는 일행은 결국 군사들에게 발각되는데요, 

 

쫓기던 일행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져 막으려 한 최상궁이 칼에 맞고 

 

김소용은 결국 철종이 떨어진 그 절벽까지 몰리게 됩니다. 

 

그리고 나타난 김병인...

 

그는 김소용의 목을 조르며 넌 누구냐며 호통을 치는데요, 

 

이렇게 철인왕후 18회가 끝나게 됩니다. 

 

 

 

 

이제 김소용은 여기서 죽어 다시 현대로 돌아오게 되는 걸까요?

 

독이 오른 김병인이 정말 김소용을 해칠까요?

 

궁금함도 잠시 

 

예고편에서는 김소용이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그러면 네 안에 김소용이 있는 것이니 다시 찾겠다며

 

김소용을 구하는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이제 불과 2회 밖에 남지 않은 철인왕후 

 

과연 그 결말은 어떠할지 기대됩니다. 

 

 

 

이상 철인왕후 18회 리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