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16회 리뷰 줄거리

지난 15회 마지막 장면에서 중전은 라면을 들고 철종을 찾았었는데요, 

 

철종은 동몽선습이 김소용의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을 구한 사람이 중전이 맞냐고 묻습니다. 

 

김소용도 그렇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얼마전에 구한 것이라며 말을 돌립니다. 

 

그러면서 뜻대로 되지 않아도 그것은 역사가 그런 것이지 철종의 탓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알고 있으니 도와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나 입헌군주제 같은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함께 잠이 든 두 사람...

 

 

 

 

아침이 되어 김소용의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말을 듣고 김소용은 바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김소용이 잘못될까봐 걱정하다 쓰러졌다는 것을 알고 

 

자신을 위해서 재산을 나누어 주어 덕망을 쌓으라고 하는데요, 

 

김문근은 그 말을 따라 재산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장부의 내용도 모두 기억하여 그 내용을 김소용은 철종에게 전해 줍니다. 

 

 

 

 

대감님이 미쳤어요~ 창고 대방출 하는 김문근 대감 ㅋㅋ

 

장부의 내용을 전해 주는 김소용

 

하지만 기억만으로는 증거로 쓰기 부족하여 다른 방법을 간구합니다. 

 

 

이후 철종은 어전회의에 들어가 

 

영평대군을 감찰부서의 장으로 임명하는데요, 

 

역시나 대신들은 이를 반대하지만 철종은 감행합니다. 

 

그리고 김소용은 내시 옷을 입고 이 장면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김병인도 이에 못지 않게 맞서는데요, 

 

동학농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병사들을 보낸 사실을 철종의 사전 허락없이 진행하고 통보합니다. 

 

 

 

한편 대왕대비는 화장수가 떨어졌지만 중전에게 알리지 못합니다 .

 

지난 김소용의 말이 신경쓰여 더 이상 의존하기도 어려운 상황...

 

그리고 찾아온 김병인에게 중전이 철종과의 관계가 각별하여

 

더이상 우리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에 마음이 상한 김병인은 돌아가는데요, 

 

나중에는 김소용을 찾아가 나는 중전의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김소용은 철종과 무관하게 그냥 너는 아니라며 선을 긋습니다.

 

하지만 김병인의 분노는 철종을 향합니다. 

 

 

 

한편 중전은 안송 김문 사람들을 불러 

 

연회를 하는가 싶더니 앞으로 '김문이 모두 사라지지 않으려면 몸 좀 사리시라고~'라며

 

철종을 거스리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이후 어전 회의에서는 정말 조문 사람들은 아니되옵니다를 외치지만 

 

김문은 조용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후 서가를 찾은 김소용은 조선시대의 언어를 알고 싶다고 말하는데요, 

 

최상궁과 홍연이는 그런 책은 한글로 된 책으로 궁 밖에서 구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당시 유행하는 책의 제목이 '아녀자의 유혹'(아내의 유혹), '부부유별의 세계'(부부의 세계) 입니다.  ㅋㅋ

 

그 책들을 구해와서 이 세명은 제미있게 돌려 봅니다. ^^

 

 

 

그리고 홍연이를 시켜 칼을 구해온 김소용은 김좌근을 만나 그 칼을 선물합니다. 

 

그 칼에 그동안의 김좌근의 업적을 새겼다면서 전하는데요. 

 

그 업적이 새겨진 칼은 단검보다 못한 크기입니다. ㅋㅋ

 

하지만 김좌근은 이미 얼굴에 흉터가 있는 내시를 시켜 중전을 감시하도록 하는데요, 

 

아마도 이후에 무언가 일을 꾸미려는 것 같습니다. 

 

 

 

한편 조화진은 철종을 찾아가는데요,

 

상위의 동몽선습 책을 보며 자신의 것인양 말을 합니다. 

 

하지만 철종은 내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우물에서 구해준것과 무관하게 조화진을 좋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조화진은 이후에 다시 찾아가서 

 

8년전 우물에서 구해준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고 털어 놓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철종은 놀라지 않지만

 

장부를 대비에게 전해주어 중전을 죽을 고비에 들게 한 것도 말하자

 

철종은 놀라며 주저 앉게 됩니다. 

 

 

홍별감은 철종이 임명한 암행어사 일을 마치고 궁으로 돌아오는데요, 

 

이 때 병법을 알려주겠다는 김소용의 말에 콧웃음을 쳤다가

 

힘든 PT 체조를 하게 됩니다. ^^

 

그리고 결국 현대의 병법 내용이 담긴 병법서가 완성됩니다. (PT 체조도 함께 말이죠.)

 

 

 

 

최상궁은 중전의 욕을 하러 또 대나무숲을 찾는데요, 

 

거기에서 만복이를 만납니다. 

 

이제 이 둘은 욕을 한다는 핑계로 사실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ㅋㅋ

 

 

김소용은 수랏간에 들렀다가 만복에게 술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데요, 

 

만복이 마지막 남을 술을 다 먹자 만드는 법을 배워 술이 익기를 기다립니다. 

 

 

술이 익어 맛을 보려다 욱~ 구역질을 하는데요, 

 

회임 즉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제는 임신까지 한 김소용!

 

장봉환은 어안이 벙벙하여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정말 그는 더 이상 현대로 돌아올 수 없게 된 걸까요?

 

이제 4회 밖에 남지 않은 철인왕후 남은 이야기가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