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20회 리뷰 줄거리 최종회

2021. 2. 15. 01:01영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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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종화가 공개 되었습니다. 

 

최종회는 마무리를 지어야 해서인지 전개가 좀 빠른 것 같았습니다. 

 

그럼 마지막회 줄거리를 시작하겠습니다. ^^

 

지난 19회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김좌근이 직접 수레를 확인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김좌근이 직접 칼을 찔러 확인하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하고 

 

철종과 중전은 무사히 궁에 잠입하게 됩니다. 

 

수레에서 나와서 철종에게 갑자기 뽀뽀를 하는 김소용에게 철종은 제대로 입을 맞추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철종과 중전이 나석 됩니다. 

 

그리고 한바탕 달려든 군사들과 부딪히게 됩니다. 

 

순간 단검을 던져 적중시키는 중전의 모습에 철종은 또 한 번 놀랍니다.  

 

하지만 그 순간 예정보다 빠르게 즉위식이 진행되며 뿔나팔소리가 울립니다. 

 

 

 

당황하는 철종...

 

하지만 김소용은 보험을 하나 들어 두었는데요,

 

바로 이생망의 친구인 김환에게 중전의 신분으로 옥쇄를 훔쳐두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로써 즉위식은 멈추고 시간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비 세력이 곧 궁으로 들이 닥치는데요, 

 

대령숙수의 칼부림이 화려합니다. (무슨 용문객잔의 한 장면 같네요 ^^)

 

최상궁과 홍연이도 함께 합니다.  

 

 

이 시간 즉위식장은 옥쇄를 찾느라 어수선합니다. 

 

결국 김좌근은 직접 옥쇄를 찾아 나서고,

 

철종과 중전은 이러한 틈을 타서 조용한 궁의 깊숙한 곳으로 다가갑니다. 

 

끝판왕을 깨기 직전...  하지만 한 발의 총성이 울리고 

 

중전이 쓰러집니다. 

 

바로 김좌근의 마약쟁이 내시가 쏜 총에 맞은 것인데요, 

 

철종도 한 발 맞게 됩니다.

 

 

그 때 나타난 홍별감으로 인해 약쟁이 내시는 도망가지만 

 

(영평군과 홍별감은 김환이 옥쇄를 건네주러 왔을 때 옥을 탈출했습니다. )

 

철종과 김소용은 쓰러집니다. 

 

순간 현대의 병원으로 잠깐 의식이 갔다오는 장봉환...

 

병원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장봉환은 철종을 살리고 싶지만 200년 전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무언가 결심한 듯 지키고 있는 경찰을 따돌리고 길을 나서 보지만

 

서울 거리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다 서점을 발견하고 조선왕조실록을 찾아 읽어 내려가는데...

 

그 책에는 그 이후의 일들이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 적혀 있었습니다. 

 

 

다시 장면이 바뀌고 김소용은 철종을 살피게 됩니다. 

 

'그 자가 사라졌어..'라는 혼잣말과 함께 철종을 일으키는데요,

 

사실 그 둘은 방탄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 

 

그 때 김좌근이 나타나고

 

위기의 순간 김소용이 비녀에서 칼을 뽐아 김좌근의 다리를 찔러 모면합니다. 

 

 

그리고 김좌근이 철종에게 말합니다. 

 

"가만히 계시지 그러셨습니까? 주어진 자리에 만족하고 가만히 있었더라면 모두가 좋았을텐데.."

 

하지만 철종은 나는 네가 죽인 자들의 가족이며 니가 짓밟은 백성들의 임금이라며 호통을 칩니다. 

 

"절대 가만히 있을 순 없지.."

 

하지만 기력이 약해진 철종은 김좌근의 칼에 쓰러집니다. 

 

다시 일어선 철종은 김좌근의 칼을 부러뜨리고 그를 굴복시킵니다. 

 

하지만 죽이지 않고 자결하려던 것도 막으며 껍데기만 살아서 고통을 겪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홍별감과 영평대군에게 쫓기던 약쟁이 내시도 결국 죽습니다. 

 

그리고 그 둘은 철종에게 다가가서 

 

김환에게 전해받은 옥쇄를 건네줍니다. 

 

 

철종은 옥쇄를 들고 내전으로 가고 

 

중전은 홍별감이 데려갑니다. 

 

눈이 오는 날 궁으로 걸어가는 철종이 멋있네요. ^^

 

 

그 시간 대왕대비는 화를 내고 있는데요, 

 

어린 왕손은 무서워서 의자 뒤에 숨어 있습니다. 

 

그 때 철종이 등장하고 대왕대비는 놀라는데요, 

 

철종은 이렇게 궁을 접수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김소용은 하혈을 하고 의식없이 누워있습니다. 

 

아기와 김소용 모두 위험한 상황

 

김소용은 신음하며 괴로워합니다. 

 

 

날이 밝고 김소용의 손을 꼭 쥐고 있는 철종 앞에서

 

김소용은 정신을 차립니다. 

 

아기와 김소용 모두 무사하다는 어의의 말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

 

 

 

장면이 바뀌어 대왕대비에게 서궁으로 가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 순간 중전이 찾아옵니다. 

 

마마의 시대는 끝났으며 내명부의 주인은 중전이라며

 

소리지르는 대왕대비를 김소용은 조용히 눌러줍니다. 

 

 

그리고 처소로 돌아온 김소용은 장봉환에게 배운 상소리를 내며

 

시원해 합니다. ㅋㅋ

 

 

 

이번에는 대비의 차례 

 

중전을 모함한 죄를 물어 역시 서궁으로 유배합니다. 

 

 

 

다음은 역모에 가담한 대신들을 벌합니다. 

 

그래도 죄를 감하여 죽이지는 않는데요, 

 

그 와중에 대신들은 김병인의 위협으로 서명했을 뿐이라고 변명하지만 

 

철종은 백성들을 괴롭힌 죄를 언급하며

 

그들을 나무랍니다. 

 

 

 

한편 유배가는 길에 손가락질 받고 

 

결국 똥물까지 덮어쓰는 김좌근의 모습은 처참합니다. 

 

그리고 대왕대비도 서궁으로 가는 짐을 싸고 있습니다. 

 

 

 

 

한편 김병인의 무덤을 찾아가 꽃을 놓으며 김소용은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호수로 와서 장봉환의 낙서를 보며 잘 갔는지 걱정합니다. 

 

또 찾아온 김문근과 대화를 나누는데요, 

 

그 때 태동을 느끼게 됩니다. 

 

수랏간에서는 대령숙수와 최상궁이 만나 라면을 먹자고 하고, 

 

김환은 홍별감을 찾아와 벼슬을 받았다며 좋아합니다. 

 

영평군은 조화진을 찾아가고 그 둘은 서로 편하게 바라보며 웃습니다. 

 

그리고 철종은 정리를 하다가 중전사전을 보며 뭔가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마도 장봉환을 그리워 하는듯 합니다. ^^)

 

 

 

 

이런 내용을 읽으며 기뻐하는 장봉환 앞에 경찰들이 찾아오는데요, 

 

(철종은 철조로 바뀌고 근대 민주주의를 확립한 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ㅋㅋ )

 

그들은 좋은 일을 하고 왜 도망가냐며 물어봅니다. 

 

그렇습니다.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이 바뀌는데요,

 

 

장봉환은 식자재를 도둑질하는 범인을 찾기 위해 CCTV로 증거를 잡아

 

언론사에 뿌리고 한실장의 죄가 폭로됩니다. 

 

그리고 이에 화가난 한 실장이 장봉환을 떨어뜨려 물에 빠지게 된것으로 바뀐 것입니다.  

 

 

한 편 철종과 중전은 서로를 너무 좋아해서 

 

잠시도 떨어지기 힘들어 합니다. 

 

서로를 안으며 기뻐하는 두 사람....

 

철종은 왜 존대를 하냐며 묻는데요,

 

김소용이 웃으며 철인왕후의 막이 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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