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17회 리뷰 줄거리

2021. 2. 7. 08:37영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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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16회에서는 중전의 회임으로 기뻐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었는데요, 

 

17회는 그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기뻐하는 철종의 모습이 예전 싱아형을 닮았네요 ㅋㅋ

 

 

 

또한 그 소식을 듣게 된 김소용의 아버지 김문근도 기뻐합니다. 

 

그리고 많은 선물을 보네죠~ ^^

 

 

 

하지만 김소용은 기분이 묘합니다. 

 

정체성을 잃은 것 같다면서 혼란스럽고 화가 나는데요, 

 

모두를 나가게 합니다. 

 

게다가 답답하고 불편하기만 한 태교로 더 힘들어 하는데요, 

 

영문을 모르는 철종은 고민하다가 중전을 기쁘게 해 줄 방법을 궁리하고, 

 

그 와중에 홍별감과 김환의 말도 안되는 조언도 들어보지만 

 

결국 궁을 나가 별장 같은 곳으로 데려가 바람을 쐬게 합니다. 

 

거기에서 김소용은 아이가 왕이 되면 자신이 큰 권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일명 소용's World~

 

 

 

이제 마음이 풀린 김소용은 그동안 힘들었던 태교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하게 됩니다. 바로 아기에게 쓰는 편지~ 태교일기 입니다. 

 

현실적인 궁에서의 생존법을 적게 됩니다. 

 

그런데 방향이 ... 좀 혁신적이네요~ ㅋㅋ

 

 

 

한편 그동안 자신이 대비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조화진은 각성합니다. 

 

그리고 중전을 적으로 하여 중전 자리에 오르는 것이 철종을 돕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철종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려고 하는데요, 

 

영의정을 찾아가서는 김문과 손을 잡고 철종을 압박하는 일을 중단하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아버지에게 부탁하여 영의정 자리도 못 지킬 것이라고 협박합니다.

 

 

다음은 대비를 찾아가서 자신을 이용한 것에 대해 따지고 

 

대비가 선왕의 꿈을 꺽었다면서 대비에게 아픈말과 함께

 

더이상 협조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철종을 찾아가서 궁에서 나가게 해 달라고 합니다. 

 

철종은 어쩔 수 없이 그 말을 들어주고

 

조화진은 결국 궁을 떠나게 됩니다. 

 

 

 

 

영평군은 조화진을 떠나게 한 철종을 원망하고 

 

대련이라는 이름으로 몸싸움을 하게 됩니다. 

 

 

 

한편 조대비는 철종과 중전이 가짜 합궁을 했다고 소문을 내는데요, 

 

초기에 김소용이 조화진에게 했던 말이고 

 

그 말이 대비에게 들어가 그 말을 소문으로 낸 것입니다. 

 

그 소문을 듣고 김소용은 철종을 누각으로 불러 대낮부터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입니다. 

 

그리고 후궁들을 불러 담소하면서 철종과의 밤을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사람들이 그 소문이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대비는 한 발 더 나아가 소문을 더 크게 만드는데요, 

 

대왕대비를 찾아가서 사실 중전의 아이 아버지가 김병인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전합니다. 

 

대왕대비는 이를 이용하여 중전을 내치려 하는데요, 

 

김병인에게 가문을 더럽힌 중전의 목을 가져오라고 하고 

 

김소용을 좋아하고 있는 김병인은 당황합니다. 

 

결국 김병인은 대왕대비가 다시 왕좌에 오르게 해 주겠다면서 딜을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철종이 궁을 비우게 하는 것인데요, 

 

철종이 궁을 비우면 대왕대비가 대신 정사를 돌보는 방식입니다. 

 

이제 김병인은 철종을 찾아가서 김소용의 책에 적힌 동비의 암호 즉 민란의 암호가 적혀있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사실 철종과 영평군은 민란을 주도하여 지방의 탐관 오리들을 벌하고 있었던 것인데요, 

 

군사를 보낼 수 없도록 수령은 두고 그 아래 실무자격인 아전만 죽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김병인은 철종이 동비와 한 편이 아님을 증명하는 일은

 

직접 동비들을 처단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김병인의 협박대로 동비로 몰려 중전과 아이가 다칠 것을 걱정한 철종은 결국 궁을 떠나기로 합니다. 

 

그것도 김병인의 조건대로 혼자서 궁을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철종을 인도하던 병사들은 한적한 산으로 철종을 인도합니다. 

 

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 철종에게 칼을 빼드는 호위 무사들...

 

그리고 김병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혈투를 벌이는데요, 

 

서로의 어깨에 칼을 꽂으면서 철인왕후 17회가 끝나게 됩니다. 

 

 

 

 

이대로 철종은 비명횡사할까요?

 

18회 예고에 철종이 바위 위에 서있네요. ㅜ.ㅜ

 

 

그리고 영평군은 김병인 앞에서 김소용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습니다. 

 

이제 3회 밖에 남지 않은 철인왕후 남은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글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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