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전망 하락의 시작인가? 조정의 끝인가? 2020년 8월 20일 장중분석

 

최근 몇 일간 한국 주식 시장이 하락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급속한 하락을 찍고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코로나 이전을 넘어 245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수많은 주린이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으며, 

젊은이부터 나이든 노인들까지 주식판에 끌어들이는 힘을 발휘했습니다. 

 

물론 전체  상승으로 보면 지금의 조정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별종목으로 보면 10% ~20% 하락한 종목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별로 상승하지도 못했는데 다시 하락하는 종목들을 잡으셨다면

마음이 더 불편하실 것입니다. 

 

그럼 코스피는 이제 하락을 멈출까요?

아니면 얼마나 더 조정을 받아야 다시 상승할까요?

사실 지난 코스피 분석에서 꼭지까지 왔다는 글을 남기고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상승을 보면서 

어?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 분석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지만

동시에 일반적인 흐름이 아니라는 느낌이기 때문에 계속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챠트를 한 번 보겠습니다. 

 

코스피 챠트는 최대값 2,458을 찍고 하락중입니다. 

챠트상으로는 5일째 음봉이지만 어제는 상승을 했었습니다. 

아래 챠트는 일봉 챠트이기 때문에 2300이 되지 않았을 때 투자심리도 90을 찍었고

그 때가 고점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버슈팅이 나오면서 더 밀어올렸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주봉과 월봉 챠트에 그 답이 있습니다. 

 

아래는 주봉챠트입니다. 

주봉 챠트에서 볼랜져 밴드 상단을 찍었을 때 더 이상의 상승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상단을 뚫고 더 올라갔었습니다. 

보통 지지나 저지선을 확실히 점령하지 못하면 

그에 대한 댓가?를 치루게 되는데 

지금이 그 모습입니다. 

지난주에 급하게 밴드 안으로 들어왔지만 

이번주에 두들겨 맞는 모습입니다. 

 

이제 이 모습은 월봉에서도 나타납니다. 

월봉의 모습은 어떨까요?

 

월봉을 보면 밴드위로 상당히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오늘이 되어서 밴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지난 3월에 깊은 하락에서 밴드를 뚫고 내려갔다가 급하게 안으로 들어오면서 

지금까지의 상승을 보여준 모습을 보면 

지금의 모습은 데칼코마니의 스멜?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주봉에서 보았던 것처럼 이달에 들어왔지만 다음 달은 어떨까요?

다시 뚫으러 갈까요?

아니면 제대로 음봉이 나올까요?

주봉을 보면 어떤 느낌일지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월봉은 아직도 상승중입니다. 따라서 이달 안에 밴드 상단을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려있는 분이라면 이 때 빠져나오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판단은 본인의 몫이며, 그 책임도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깔끔하게 9월부터 밴드 상단에서의 점프?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어디까지 조정을 받을까요?

데칼코마니라면 중간 지점에서 조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봉 볼랜져밴드 하단은 2156정도에 있습니다. 

 

주봉 하단선은 1800이므로 여기까지 보는 것은 무리일 것 같고요,

중간 선인 2100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월봉은 어떨까요?

월봉 중간선은 2090정도입니다. 

 

모두 대략의 숫자이므로 그 언저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상승에서 보았듯이 

그 속도가 빠르면 오버슈팅이 나오는데요,

 

이번 하락도 속도가 빠르면 언저슈팅도 당연히?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떨어지는 속도가 완만하기를 바래보지만 

모든 것은 그 동안 준비한 메이져의 의지대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메이져를 움직이는 것은 개인들이지만요~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원달러와 달러 인덱스 채권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계속되는 글에서 그 내용을 적어 보겠습니다. 

 

정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