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유출? 달러인덱스가 오르고 있다.

코스피가 깊은 조정을 보이고 있다는 글에 이어서

외환시장의 흐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조정과 관련한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터치해 주세요~

 

주식전망 하락의 시작인가? 조정의 끝인가? 2020년 8월 20일 장중분석

 

어제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달러 인덱스의 상승이었습니다. 

 

물론 달러 인덱스를 상승시킨 원인으로 

주요 매체에서 지적하는 것은 연준의 코로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었습니다. 

 

그럼 달러가치가 얼마나 상승했길래 전 세계가 난리?가 난 것일까요?

 

달러 가치는 아 챠트에서 보는 것처럼 0.16%가 상승중입니다. 

하지만 그 전날은 어땠을까요?

그저깨의 하락을 메우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반등하는 자세만 취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인데 

전세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달러의 위력?이 크다는 반증일텐데요,

그럼 그 영향이 한국에 어떻게 전해졌는지 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 챠트를 보겠습니다. 

금일 5.48원이 올라 1,187원을 넘어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계속되는 하락에 비하면 큰 상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어제는 1180원대를 깨고 1170원대 중반까지 내려갔었습니다. 

 

삼각 수렴을 깨고 하락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어제 하락시에는 적어도 그렇게 보였는데요, 

급하게 회복한 후에 오늘은 삼각 수렴의 상단으로 뚫고 날아갈?려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막 방아쇠?를 당길 것 같은 위협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달러 인덱스의 작은 움직임이 한국과 같은 작은나라에 큰 소용돌이를 일으킬 것 같은 느낌인데요, 

 

아직 감이 오지 않으신다면 국채 챠트를 보면 더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국채 챠트를 보면 

꾸준히 하락하고 있던 국채의 흐름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국채는 실질 금리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지표인데요, 

달러 인덱스의 상승에 따라 원화의 가치가 줄어들고,

그에 따라 국재의 금리도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국채는 한국과 같이 돈을 마음껏 찍어낼 수 없는 국가에 돈을 발행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어떤 위기가 있을 때 이를 막아주는 자산을 확보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따라서 국채 수익률이 오르는 것은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데요,

 

국채 상승이 어떤 악순환을 만들어 내는지는 지난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살펴본 내용에 따르면 

아직 확실한 방향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자세를 잡은 상황에 코스피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확실히 자세를 잡으면 어떻게 될까요?

 

계속 추이를 지켜보겠습니다. 

 

이상 오늘 글을 마칩니다. 

 

 

부동산 향후 전망 - 국채를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