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향후 전망 - 국채를 보면 알 수 있다?

2020. 7. 28. 09:02주식

반응형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난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을 보면, 그리고 주식 시장을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정말 유동성이 넘쳐나는 걸까요?

 

계속 그럴지 아니면 유동성이 축소될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 걸까요?

 

최근 부동산 경제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경제에 대한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고 그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확대된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위기로 인해 

국가의 지원금이 풀리고 그로 인해 경기가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동성을 계속 공급해도 되는 걸까요?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즉,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폐를 가지고 있어서 

돈을 계속 찍어내도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지만

 

한국은 기축통화국도 아닌데 화폐를 계속 발행해도 되는 걸까요?

그러다가 남미의 나라들처럼 인플레이션이 폭발하여 

국가가 흔들리지 않을까요?

 

이런 우려들 속에서 어떤 자료를 보니 

한국이 찍어내는 돈 즉 국채를 보면 그래도 되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채 동향을 보니 금리가 오히려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5년 자료를 보면 2018년 5월에 고점을 찍은 이후에 급격하게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고점은 2019년 11월이었네요.

그리고 아주 최근은 2020년 3월에 급격하게 상승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부담없이 돈을 찍어낼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즉 국가가 돈을 빌려도 이자부담이 없고

다른 말로 이자가 높지 않아도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돈을 찍어내도 되는 상황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거하고 부동산 전망하고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국가가 돈을 계속 찍어내는 즉 돈을 계속 빌려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은

향후 유동성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부동산에도 유동성은 계속 공급된다는 의미이고

그러므로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오른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동성 측면만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상승에는 유동성만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며,

부동산 즉 주택의 수요와 공급이 매우 중요한 지표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물론 너무 단순하게 접근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맞는말이고 영향은 확실히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능가하는 유동성 축소 상황이 오지 않는다면

이러한 기조를 뒤집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주택을 엄첨 많이 공급하는 것과 같은 상황은 유동성을 뒤집을 만한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이 폭발하듯 상승해도 그런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그럴까요?

 

챠트를 좀더 크게 보았습니다. 

 

 

위의 챠트를 보니 현재 국채 금리는 역사상 최저점에 와 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이제 반등을 해야하는 것이 타이밍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전망인데요,

현재 코로나와 같은 세계 경제 상황을 보면 그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 국채 금리가 높아지게 되면 

한국에서 달러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유동성은 축소되는 것보다 

외환 위기설이 더 먼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 국채금리가 바닥을 뚫고 지하로 갈지 

반등을 해서 다시 한국에서의 자금 이탈로 이어질지

(사실은 자금 이탈이 일어나면 그것 때문에 국재금리가 올라가는 것이지만...)

 

계속 중요한 지표의 하나로 국채금리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의 다른 지표인 공급과 수요

즉 주택 공급 계획과 인구 변화 측면도 살펴보고 

글을 올리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