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쪽방촌 부지 분양 계획 발표(원문포함)

2021. 2. 5. 17:4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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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최대 쪽방촌인 서울역 쪽방촌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어제 주택공급 계획 이후 첫 발표인 것으로,

 

임대주택 1205호와 분양주택 1160호 공급이 주 골자입니다.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과 보육시설도 설치하겠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을 좀 더 들여다 보겠습니다. 

 

 

 

 

 

서울역 쪽방촌 정비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SH와 LH가 참여하여 주도하는데요, 

 

공공주택은 1,450호가 공급되는데 이 중에서 임대물량은 1,250호 분양은 200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민간주택도 960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개발은 기존의 거주자를 위한 임대 주택을 먼저 건설하고 

 

임대주택이 입주한 후에 나머지 부지를 민간주택으로 공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개발에는 도시 재생뉴딜의 개념이 적용되어 생활시설과 상생협력상가등을 배정하여

 

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업용 건물공급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일정은 내년에 지구계획과 보상을 하고 2023년에 공공주택 단지를 착공하여 

 

2026년에 입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민간분양 택지 개발은 2030년에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민간 공급은 거의 10년 후이네요~)

 

 

 

빠른 시일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된 만큼 용산정비창에 대한 계획도 곧 발표되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발표 원문을 첨부합니다. 

 

210205(14시이후) 전국 최대 서울역 쪽방촌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공공택지개발과) (1).pdf
4.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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