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25. 00:51ㆍ영상리뷰
철인왕후 14회는 13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김소용은 홍연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철종이었습니다.
술기운에 철종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다정하게 말했던 것인데요,
그렇게 철종과 소용은 합궁을 하게 됩니다.
철종이 김소용을 찾아간 이유는 연회장에서 받았던 쪽지와
김소용이 후궁들에게 보냈다가 잘못 전달된 쪽지의 필체가 같다는 것을 알고
자신을 도와준 이유가 궁금해서 찾아갔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침이 되어 화들짝 놀란 김소용은 홍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철종이 옆에 누워있어 놀라게 됩니다. ㅋㅋ
그리고 바로 달려나가 홍연이에게 확인하고 다시 괴로워하는 김소용..ㅋㅋ
한편 항상 대왕대비를 안마해 주던 장님에 벙어리인 궁녀는 기와장에 무언가 글을 쓰고
철종의 친구인 홍별감이 가서 '중전위험'이라고 쓴 암호 글을 확인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대비전에서는
승려를 불러 점을 치는데요, 승려는 오늘 여자가 죽는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부적을 써달라고 하자 자신은 무당?이 아니라며 공양을 드리라고 합니다. (뭐가 다른지...)
그리고 조화진을 만나는데요,
조화진에게 장부를 중전 처소에 두었으니 지금쯤은 그들이 찾았을 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회복되자마자 철종이 중전의 처소에 들었다는 사실에 조화진은 기분 나빠합니다.
그 시각 김소용은 수랏간에서
철종과의 일? 때문에 괴로워하며 죽고 싶다고 하는데요,
만복은 자신이 철종에게 연회를 도운 이가 중전임을 말한 사실 때문이라 생각하고 사죄합니다. ㅋㅋ
하지만 오히려 김소용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어제 철종이 찾아온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김소용은 어제밤에 좋았던게 더 기분나쁘다고 하는데요,
그 순간 중전을 찾아온 철종을 보고 또 피하게 됩니다.
그렇게 철종와 중전의 술래잡기?가 시작되고
그 과정에서 궁안의 대신들과 후궁들이 보게 되고 그들은 두 사람의 금슬이 좋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어전회의에서는 철종이 눈짓을 하자
대왕대비가 철렴환정을 선포하는데요, 바로 수렴청정을 거둔다는 의미입니다.
그길로 숙소로 돌아온 대왕 대비는 분을 참지 못하는데요,
김병인은 그 자리를 다시 찾아 주겠다며 호언장담합니다.
그러면서 헌 도구로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김좌근을 깍아내리는데요, 김병인은 자신이 실세를 잡기 위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김소용의 카톡?은 다시 철종에게 잘못 배달이 되는데요,
철종은 만나자는 회신을 하고 김소용은 호수 앞 정자에서 기다리던? 철종을 만나게 됩니다. ㅋㅋ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또 다시 티격태격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가 이 모든 일이 '배달사고'로 생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ㅋㅋ
그리고 철종은 왜 그렇게 왔다갔다하느냐며 따지는데요,
연회에서 자신을 도운 이유와 또 자신을 배신한다고 한 말이 무슨 뜻이냐고 합니다.
철종이 청력을 잃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소용은
그 모든게 주작이었냐며 왜 위험한 짓을 했냐고 하는데요,
철종은 그냥 김소용을 안아줍니다. ^^
안는 것을 금지한다는 중전의 말에 금지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하는 철종....
하지만 김소용은 호수에 빠지던날 김소용을 죽었다면서 돌아섭니다.
그러면서 혼자말로 나는 김소용이 아니니까.... 라고 합니다.
한편 김문이 모인 자리에서
김좌근은 비리가 담긴 장부가 도난당했지만 자신을 지켜주면
자신도 그들을 지켜 주겠다며 위협하는데요,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서 운영하는 기구인 비변사를 통해 정책을 결정하므로써
철종이 힘을 못 쓰게 하겠다고 합니다.
이 시각 철종은 모진 고문을 버티어 준 내금위 군사들을 격려하면서
궁안은 위험하니 궁밖에서 씨앗이 되어 달라면서 작별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기왓장에 암호를 써주던 대왕대비의 안마를 해 주던 궁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중전이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궁으로 달려갑니다.
장면이 바뀌어 김좌근은 그동안 정보원이 되었던 궁녀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김소용의 음식에 독이 든 얼음을 올리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궁녀는 대비에게 달려가 살려 달라고 청하면서 이 사실을 전합니다.
한편 김소용은 철종과의 좋은 느낌에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데요,
그 순간 대왕대비가 부런치를 하자는 전갈을 받고
대왕대비와 만나게 되는데요,
대왕대비는 특별히 금보다 귀한 얼음으로 음청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소용이 음청을 마시려는 순간 담향이가 뛰어옵니다.
담향이는 궁녀가 가져가다 떨어뜨린 얼음에
개미가 죽는 것을 보고 이상해서 달려온 것인데요.
무언가 말하려는 순간 김좌근이 나타나서 담향이는 말을 못하고 쫓겨나게 됩니다.
하지만 담향이는 다시 나타나서 돌을 던져
그릇을 맞추어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에 화가 난 대왕대비는 담향이를 하옥시키고
김좌근에게도 책임을 지라고 말합니다.
마침 나타난 철종은 김소용에게 음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김소용은 담향이를 구해달라고 손을 잡으며 부탁합니다.
이후 담향이는 옥에 들어가게 되고
김소용이 찾아가 만나지만 김병인이 나타나 담향이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한편 조정 대신들은 담향이를 엄히 벌하라며 철종을 몰아세우는데요,
동학세력의 배후까지 들먹이며, 철종까지 엮으려 하자
철종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고 사약을 내리는데요,
김문은 대왕대비의 뜻을 따른 것이고, 조문은 중전을 죽일 기회를 놓친 것이 분해서 한 목소리를 낸 것이었습니다.
쓰러져 있는 담향이를 보며 분노하는 김소용은 대신들 앞에서 철종의 멱살까지 잡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런 어린아이 하나 보호하지 못하는 것은 무능이며 죄라고 철종을 몰아붙입니다.
(누워있는 담향이가 고생이 많네요... 클로즈업 장면에서 안면이 움찔움찔 움직이는 모습이...^^
엔딩 설명에서 제작진은 미성년 배우의 정서관리에 주의하며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보호자의 동의하에 촬영하였다는
글이 있었는데요, 아마도 아동 학대에 대한 여론을 염두해 둔 것 같았습니다. )
하지만 이렇게 끝나지 않습니다.
반전이 있는데요,
돌아선 철종은 손가락을 꼬아 이 상황이 거짓임을 알립니다.
이 손가락 신호는 이전에 김소용이 철종에게 제안한 것인데요,
이 신호를 보고 김소용은 안심하게 됩니다. ^^
14회는 이렇게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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