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15회 줄거리 리뷰

2021. 1. 31. 12:28영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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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15회는 14회의 마지막 장면인 

 

담향이가 사약으로 누워있고 이를 보고 슬퍼하는 김소용의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철종은 김소용을 돌아보며 

 

손가락을 꼬아서 담향이가 사실은 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립니다. 

 

이 사실을 알고 슬퍼하는 연기를 하면서 담향이가 죽지 않고 따뜻한 것을 확인합니다. 

 

 

철종은 홍별감을 시켜

 

죽은 담향이를 궁밖으로 실어갈때 담향이의 장례를 치뤄준다고 하면서 데리고 가게 합니다. 

 

관로인 어머니를 찾아서 한양을 벗어나 함께 살도록 해 주었는데요, 

 

담향이는 사실 마비산을 먹고 잠시 마비된 것이고

 

이 모든 것이 철종의 배려였다는 것을 김소용도 철종을 통해 듣게 됩니다. 

 

 

 

결국 담향이는 엄마를 만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한편 김소용은 자신을 죽이려 한 일을 생각하며

 

아버지에게 장부가 무엇인지 듣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은 장부를 가져간 사람이 조화진이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대비가 장부를 자신의 숙소에 가져다 두었고

 

장부를 대비에게 전한 사람이 조화진이었으며, 

 

그 후 장부를 찾아낸 대왕대비가 자신을 죽이려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든 퍼즐이 맞아떨어진다며 생각에 잠기는 김소용

 

어떻게 복수할지 고민하며 자세를 취한 상태로 잠이 들게 됩니다. ㅋㅋ

 

 

 

그리고 김소용은 철종에게 불쑥 찾아가서 

 

동맹을 맺자고 합니다. 

 

더이상 노타치 금지를 말하는 김소용 ^^

 

이제 김소용과 철종은 한 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이 구역의 미친X는 나야~ ㅋㅋ

 

 

 

이제 김소용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합니다. 

 

한껏 꾸미고 가는데요, 

 

'마우리족의 문신, 공작새의 깃털, 프라다를 입은 악마를 생각하며

 

강한 것은 아름답다. 나는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투복을 입는다'라고 하며 다짐합니다. 

 

어떠냐는 홍연이의 말에 '좋아'라고 대답하는 김소용

 

 

 

Round One!

 

먼저 대왕대비를 찾아가서 

 

감자같은 음식을 올리며 겉만보고 속을 판단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전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얼음 음청을 그대로 올리는데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것이라면서 드시라고 합니다. 

 

이 말이 무서워 대왕대비는 차마 음청을 마시지 못합니다. 

 

그대로 다가가서 음청을 원샷하는 김소용

 

'역시 얼음은 씹어야 제 맛이야'라면서 대왕대비 앞에서 얼음을 씹어먹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음식과 피부관리를 할 것이며

 

계속 우려속에서 사는 것이 지옥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후 대왕대비는 해골 모양이 그려진 볶음밥을 받습니다. ㅋㅋ

 

 

다음은 대비를 찾아갑니다. 

 

대비에게는 방에 있는 사당에 향을 올리겠다면서 

 

한움쿰 향에 불을 피웠다가 뜨겁다며 뿌려버리는데요, 

 

앞으로 선왕얼굴을 계속 보려면 조심하라는 경고를 날리고 나옵니다. 

 

 

세 번째는 조화진인데요, 

 

조화진은 재차 오월이를 죽인게 아니냐며 김소용을 쏘아봅니다. 

 

어떤 말을 해도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며

 

피해자 코스프레가 이래서 무서운 것이며,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는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보라고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움찔하는 조화진은 호수에 빠질뻔하는데요 

 

김소용은 그를 붙잡아 구해주면서 

 

자신이 호수에 뛰어들던 날 자신을 잡아주지 않았음을 탓합니다. 

 

그러면서 이일로 김소용 자신이 조화진보다 나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사람에게 복수를 하는데요, 

 

바로 청와대 한 실장의 조상입니다. 

 

가장 가혹한? 형벌인 자신의 내시가 되라고 명합니다. 

 

결국 후사를 못보게 된 한 실장의 선조... ㅋㅋ

 

제대로 보복을 당합니다. 

 

 

 

한편 철종은 김소용이 복수하겠다고 하면서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김소용의 말을 생각하면서 

 

왕권강화를 위해 관리들을 감찰하는 기관을 만들기로 하고

 

대신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바로 옥쇄를 찍는데요,

 

 

 

사실 사전에 이러한 분위기를 이용하여 

 

김병인은 조문 가문과 김문 가문을 모두 불러 

 

하나의 가문이 무너지면 다른 가문도 무너지게 될 것이라면서 

 

철종을 대항하여 서로 힘을 합치자고 합니다. 

 

이에 두 가문도 동맹을 맺고 철종과 맞서기로 하는데요, 

 

비변사를 통해 병조판서에 김병인을 임명하고

 

이 사실을 철종에게 통보하듯 김병인을 소개합니다. 

 

이제 철종은 김문 뿐만 아니라 조문도 적으로 두게되었는데요, 

 

앞으로 어려운 날들이 예상됩니다. 

 

 

 

한편 김좌근은 스스로 사직하고 물러납니다. 

 

김병인은 중전을 해하려 하는 자는 누구든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김좌근에게 말하고, 김좌근은 김병인을 항상 아들로 여기겠다며 말합니다. 

 

김병인은 김소용을 찾아가서 이번 일은 자신이 몰랐다면서 자기의 진심을 알아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대왕대비도 찾아가는데요, 

 

장부를 훔친것이 김소용이 아닌 조화진이었으며,

 

대비가 이 모든일을  꾸민 것이라고 보고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삼향라면을 끌여 철종을 찾아간 김소용이 등장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확인해보려는 김소용은 

 

철종 앞에서 '라면먹고 갈래?' 라는 대사를 날리는데요,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는 철종은 어리둥절합니다. 

 

그 과정에서 라면 받침으로 동몽선습이라는 책을 쓰려다가 

 

이 귀한 책을 이라면서 놀라는 김소용을 보고

 

철종은 우물에서 자신을 구한 이가 김소용이냐며 물어보는데요, 

 

김소용은 자신이 맞다라면서 대답합니다. 

 

(사실 어린 철종을 구한 이는 김소용이었지만 마침 우물에서 나왔을 때

 

조화진이 그 자리에 있어 철종은 그동안 조화진이 어린 자신을 우물에서 구해준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조화진도 그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김소용을 경계했던 것이었는데요,

 

이로써 어린 철종의 우물과 관련된 떡밥?들이 모두 해결된 것 같습니다. ^^

 

 

 

이 외에도 자신의 딸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에 열받은 김문근이 집에서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영평군이 장부를 대비에게 건네는 장면을 보고도 철종에게 말하지 않았으며, 

 

조화진을 찾아가 원한다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때 조화진은 우물에 빠진 이가 오월이가 맞아야 한다면서 괴로워 합니다. 

 

 

 

예고편에서 김소용은 자신은 미래를 안다면서 

 

철종의 승리?를 돕겠다고 하는데요, 

 

다음 15회도 기대됩니다. 

 

이상 15회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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