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9회 줄거리 리뷰

다시 일 주일이 지나고 기다리던 9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지난 8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각시탈을 쓴 괴한과 철종이 싸우다가

 

김소용의 개입으로 괴한이 도망가는 장면에서 끝이 났는데요, 

 

싸우는 소리에 달려온 김병인과 그의 군사들을 보고

 

철종은 임기웅변으로 김소용과 입을 맞추게 됩니다. 

 

이 때 달려온 김병인과 김문근은 그 장면을 보고 돌아서게 됩니다. 

 

계속되는 키스 중에 정신이 돌아온 김소용은 다시 장봉환의 정신으로 자책하며

 

김소용을 나무랍니다. 스스로 뭐라하는 ㅋㅋ

 

김소용은 점점 기억이 돌아오며 장봉환과 왔다갔다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철종은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김소용을 때려? 눕히고

 

숨겨진 장부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병풍뒤에 창고에 장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철종은 우물을 살피게되고 

 

우물안에서 왠 책자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지나가던 하인들을 피한 철종은 다시 방으로 돌아갑니다. 

 

방에 와서 같이 일어나는 김소용과 철종...

 

김소용은 빨리 궁으로 돌아가서 대왕대비에게 한실장의 조상을 멸할 생각뿐이지만 

 

철종은 장부 때문에 하루를 더 머물려 합니다. 

 

 

궁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대왕대비와 김좌근...

 

대왕대비는 중전이 없어서 며칠째 제대로 먹지 못한 상황입니다. 

 

김좌근은 서신을 보내서 중전을 빨리 입궁시키려 하지만 

 

철종은 중전의 휴식을 핑게로 다음날 가겠다고 합니다. 

 

 

 

한편 철종과 김소용은 백성들을 살피겠다며 저작거리로 나서는데요,

 

임금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김소용은 화를 내고

 

이에 감동하는 철종...

 

그리고 저작거리의 각종 사기꾼과 불량배들로부터

 

김소용을 구해주며 둘 사이의 사랑?이 무르익습니다. ㅋㅋ

 

 

한 편 내금위를 급습한 김병인은 내금위를 뒤져보지만 

 

성과가 없고 오히려 김좌근에게 괜히 건드려서 더욱 움츠러들게 만들었다고 꾸지람을 듣습니다. 

 

 

한편 중전이 없어 기분이 좋아진 수랏간의 대령숙수는 대왕대비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지만 애꿎은 우유만 버리게 됩니다. 

 

 

 

다시 저녁이 되고 철종은 우물로 장부를 찾으러 가는데요. 

 

그 안에 장부는 없고 어린시절 기억으로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어린시절을 기억하는 철종과 조화진...

 

 

어릴적 조화진은 김소용과 닮았지만 처지는 달랐습니다. 

 

사실 어린 시절 철종은 가족이 역모에 휩쓸려 모두 죽고

 

혼자 도망가다가 그 우물에 숨게 됩니다. 

 

 

그리고 김소용은 엄마가 보고 싶어 우물에 들어가는데요

 

그 곳에서 죽으면 엄마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무서워 죽지 못합니다. 

 

 

그 때 김병인이 김소용을 찾고 구해주는데요, 

 

김소용은 우연히 이야기를 하게 되어 다시 철종이 발각됩니다. 

 

김좌근과 김문근은 철종을 우물에 가두고 꺼내주지 않는데요, 

 

김소용이 김병인을 졸라서 우물의 뚜껑을 열어주게 되고 

 

어린 철종을 올라왔다가 김소용과 닮은 조화진을 만나게 됩니다. 

 

 

다시 우물에 빠진 철종의 상황은 이런 어린시절 기억 때문에 패닉에 빠져있는데요, 

 

이 때 김소용이 우물에 빠진 철종을 보며 9회가 끝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