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8. 11:23ㆍ영상리뷰
철인왕후 6회, 6화 줄거리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5회에는 중전이 호수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끝났는데요,
6회는 철종이 병법을 공부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철종은 중전의 그동안의 아상한 면들을 떠올리게 되고,
중전을 "외계인"이라 부른다. ㅋㅋ
그러다가 어제 딱 "오늘까지만 내일이면 제자리로 돌아간다" 라는 중전의 말을 떠올리면서
호수로 말을 타고 달려가는데요,
도착하자마자 호수에 뛰어들어 중전을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전은 죽이려던 때는 언제고 뭐하는 짓이냐며 철종을 밀쳐냅니다.
이후 노타치 하겠다면 끝내 중전을 말리는 철종과
노타치의 의미도 모른다면서 그럴거면 노터치 않겠다는 중전의 싸움이 이어집니다. ㅋㅋ
(철종은 노타치를 서로 행복하게 잘 살자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돌아온 숙소에서 중전은 호수가 돌아가는 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근심합니다.
한편 상처가 아문 오월이는 조화진이 준 노리개를 들고 가다가 오월이를 납치했던 내시에게 찔려 죽게 됩니다.
장면이 바뀌어 김좌근에게 중전이 새벽에 호수에 빠졌으며,
철종도 함께 빠졌다고 밀고하는 궁녀...
이후 대비가 조화진을 맞나서 화살을 선물로 주면서 중전의 폐위 상소가 곧 올라갈거라 말합니다.
한편 중전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물이 아닌 다른 방법이 뭐가 있을지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집나간 며느리는 전어, 정신나간 영혼은 굿이라며 굿을 하겠다며
최상궁을 불러 부적이나 굿 전문가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알려준 이가 바로 대비 였습니다. ㅋㅋ
대비와 마주한 중전... ㅋㅋ
하지만 대비는 벽에 붙은 부적들을 부인하면서 자신은 그런 거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중전에 대해 의심을 하는데요,
결국 중전은 빈 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후 장봉환은 왜 원래의 중전이 몸을 나갔는지 생각하면서
혼잣말도 하고 분신사마도 하고 자기를 찌르겠다면서 위협하기도 하지만 결국 절망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조정 대신들이 모인 자리
김병인을 의금부장에 임명하게되고,
이어 중전을 폐위해야 한다는 조씨 세력...
하지만 김씨 세력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 때 중전을 두둔하는 철종을 본 대왕대비는 의아해합니다.
이후 김병인은 중전에게 달려가고
철종도 달려옵니다.
중전앞에서 두 사람의 살기 넘치는 대화가 오가는데요,
철종이 중전을 지킬 힘이 없다고 말하는 김병인에게
철종은 부드러운 것으로 강한 것을 이겨 중전을 지키겠다고 하고,
김병인은 강한 것으로 이기는 것이 더 빠르다고 말합니다.
철종은 김병인을 물러가게 하고 중전앞에 무릅을 굽히고 진심으로 사과하게 됩니다.
중전을 자신을 죽이려는 집안 사람으로 보았는데
중전 역시 현실에서 몸부림치는 무고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에 쿨하게? 사과를 받아주는 중전,
그리고 오늘부터 1일이라고 말하는 철종 ㅋㅋ
그리고 중전은 오늘부터 1일이라는 말에 심하게 거부반응을 나타냅니다. ㅋㅋ
다시 마주한 철종과 김병인
다시 불꽃튀는? 대화를 나눕니다.
중전은 김좌근과 함께 있는 대왕대비를 찾아가서
폐위를 당한다해도 조씨가 아닌 대왕대비가 폐위시키는 것이 맞고
이번에 폐위를 당하면 김씨가 밀리는 것이라면서 자존심?에 호소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평판을 바꾸겠다면서 시간을 달라고 하는데요,
바로 중전은 입담?이 좋은 가마꾼들을 뽑아
식가마 즉 식사를 운반하는 가마를 궁전에 돌리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중전에 대해 좋은 소문을 내게 합니다.
심지어 호수에 빠졌다가 옥황상제를 만나고 와서 선녀가 되었다는 말까지...ㅋㅋ
이후 소문이 퍼져 대비는 조화진을 불러 이 소문을 전하고 철종이 이제 중전의 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에 확인을 위해 조화진은 철종을 만나게 되는데요,
오히려 철종은 조화진의 아버지에게 중전의 폐위 상소문을 철회하도록 부탁해 달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그러하겠다고 말하면서 합궁을 요청하는 조화진...
철종이 오늘 밤 그러하겠다고 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중전을 찾아간 조화진
하지만 홍연이가 방금 잠들었다면서 조화진을 돌아가게 하는데요,
그 때 멋있게 나타난 중전~ 조화진을 맞이합니다. ㅋㅋ
(중전 아니 장봉환은 조화진을 좋아하니까요~ ㅋㅋ)
하지만 마주한 자리에서 집적거리는 장봉환에게 차가운 눈빛을 보이는 조화진
조화진은 오늘 합궁할 거라며 말하고 장봉환은 실망감을 보입니다.
철종에게 관심이 없지만 조화진에게는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중전 아니 장봉환 ㅋㅋ
하지만 중전이 계속 공격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조화진...
둘 사이는 가까워지기 힘들 것 같습니다.
장면이 바뀌어 두 문중의 대표를 소환합니다.
조화진의 불리한 서신과 폐위 상소문을 바꾸자고 제안하고
두 문중은 그에 동의하게 됩니다.
한편 양평군은 철종에게 왜 중전을 두둔하고 조화진을 등지냐며 몰아세우는데요,
철종은 적이 확실하면 자신이 직접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다시 수랏간 장면 다시 PPL 장면이 나오는데요,
중전은 수랏간 배달을 위한 "배달의 후예" 현수막을 만들고
철종은 이에 풍란과 함께 축전을 보냅니다.
하지만 조화진과의 합궁에 화가난 중전은 서신을 아궁이에 던져 버립니다. ㅋㅋ
하지만 이내 자신이 뭔가 하면 세계 최초가 된다면서 좋아합니다.
마지막 장면입니다.
무당을 불러 굿을 하는 대비와 조화진
갑자기 중전이 쓰러지고 숨이 멎게 됩니다.
정말 중전은 굿으로 인해 쓰러진 것일까요?
숨이 멎고 맥막이 멈춘 중전은 과연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
예고편에서는 현대의 병원으로 돌아간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대로 다시 장봉환으로 돌아오는 걸까요?
7회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상 철인왕후 6회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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