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해임 판결! 이제 언제 분양하느냐가 관건!

2020. 11. 24. 17:27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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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개발 아파트 다른 이름으로 둔촌 올림픽 파크 에비뉴 포레 소식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둔촌주공은 대단지이기 때문에 4개의 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사를 진행하는데요,

 

대표 건설사는 현대건설입니다. 

 

하지만 아래 지분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현대건설        28%

현대산업개발  25%

롯데건설        23%

대우건설        23%

 


지난 해임 총회 이후 법적인 공방이 있었는데요, 

때문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분양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해임총회의 효력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제 언제 분양하느냐가 관건인데요,

 

그동안 조합 해임과 관련한 일들로 공사가 지연되지는 않는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기초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예정된 2023년 완공은 가능해 보입니다. 

 

이제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되고 달리는 일만 남았네요. 

 

그 전에 직무 대리인을 선정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판결에 따르면 3명을 추천하면 그 중에 한 명을 선정하여 

 

공사 관련 계약 등의 업무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분양 시기 이전에 분양가가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애초에 허그에서 제시한 분양가를 거부하고 분상제 적용을 받기로 했고, 

 

평당 3500만원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최근 래미안 원베일리도 분양가 문제로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가 된 것을 보면

 

조합원들의 기대처럼 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직접 비교할 수 없지만 최근 분양된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음의 분양가는 2400만원대였습니다. 

 

입지가 좋았지만 분양가 상한제로 인하여 높은 분양가를 적용받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허그에서 제시한 2970만원보다 못한 가격이 나올 수 도 있다는 예상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되면 혹시 후분양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3조원이나 되는 공사비로 인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이제 조합 대리인 선출되면 분양가 감정 제출이 12월에 진행되고

 

조합이 원하는 금액과 정부가 생각하는 분양가와의 차이로 인해서 

 

12월에 바로 결정되기 보다는 1월이 되어서야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후에도 바로 결정되지 않는다면

 

강동구청에서 분양가를 심사하게 되는데

 

그 시기가 2~3월이 될 것으로 보이며, 

 

결국 확정은 4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5월 이후에 분양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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