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가 머지? 머지포인트 중단 및 환불사태, 환불방법

 

금일 뉴스를 뜨겁게 달군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머지 포인트 중단 사태입니다. 

일부 언론사에서는 폰지 사기까지 운운되는 상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환불을 받기 위해 본사를 찾아 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폰지 사기를 운운하는 근거로는 

그동안 20%나 되는 할인율을 적용하며 85만명이나 되는 회원을 단기간에 모집하고

월 거래 규모도 400억이나 되는 상황에서 돌연

제휴사를 200개에서 20개로 축소하고

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CU, 하나멤버스, 토스, GS리테일, 등 제휴사들도 머지포인트와의 제휴가 마감 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포인트를 구매한 것이라 이러한 제휴사들을 통해 구입한 포인트는 환불이 된다고 합니다. 

 

머지포인트는 아래 화면처럼 할인된 가격으로 포인트를 구매하고

현장에서도 중복할인을 받는다는 개념으로 

누가 봐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이는 포인트입니다. 

다만 상식적으로 이렇게 할인해 주고 뭐가 남지?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아마도 지금 시점이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정리하려는 것인가 하는 의심을 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현재 머지포인트 홈페이지에는 정식으로 등록을 해서 다시 영업을 재개하겠다는 안내문이 걸려있고

하단에는 환불을 신청하는 버튼도 마련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환불 신청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접수 창이 뜨고 

단계별로 정보를 확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환불 기준은 미사용분에 한해 구매가격의 90%를,

머지플러스 구독료는 할인금액 차감 후 90%를,

머지플러스 캐시백은 구독지원금과 할인금액을 차감한 후 90%를 환불해준다고 안내되어 있는데요, 

다만 이렇게 접수를 한다고 해도 실제로 환불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 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끌다가 어떻게 될지 현재는 알 수 없어 

사용자들은 불안한 상황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 해도 만일 이렇게 이번 사태가 끝나고 피해자가 생긴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머지포인트 사태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