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12회 리뷰 줄거리

2021. 1. 18. 08:54영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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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11회는 조화진이 김소용에게 활을 쏘는 장면으로 끝났는데, 

 

이 때 철종과 김병인도 대결을 하고 있었습니다. 

 

12회는 이 대결장면이 이어서 진행됩니다. 

 

김병인은 철종의 싸우는 움직임과 눈매를 보며 김소용을 죽이려 했던 자객임을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실력에서 철종을 이기지 못하고 지게 됩니다. 

 

한편 조화진은 분노의 활을 쏘는데요, 

 

아주 살짝 빗나가 뒤에 있는 나무에 박힙니다. 

 

사냥감인줄 알았다면서 변명을 하지만 이참에 김소용이 가지고 있던 호감은 확 떨어집니다. 

 

이로 끝나는게 아니라 뒤돌아서서 가는 김소용의 뒤통수에 이번에는 물감이 묻어 있는 활을 쏘는데요, 

 

김소용은 아파하지만 주위에 나타난 후궁들도 있고 해서 그냥 넘어 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김소용은 한실장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보게 되는데요, 

 

최상궁을 시켜 그의 이름을 알아오게 합니다. 

 

최상궁은 한실장?을 따라 미행하다가 들키게 되는데요, 

 

기지를 발휘하여 만화경의 인물과 똑같이 생겼다면서 싸인?을 받아 옵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이 한심옹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 뒤를 캐서 한씨 족보를 사들인 가짜 양반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수랏간에서는 사람들이 배탈이 나서 뒹굴고 있는데요, 

 

한심옹이 물에 독을 타서 배탈이 난 것이었습니다. 

 

이에 김소용은 옷을 갈아입고 초청숙수라면서 요리를 도와줍니다. 

 

 

마침 다시 식재료를 구하러 간 영평군은 도적을 만나서 

 

식자재를 모두 털리게 됩니다. 

 

이에 대령숙수 만복은 텃밭에서 토마토, 감자등을 가져오는데요, 

 

김소용을 이를 이용하여 잔치 요리를 만들게 됩니다. 

 

총 3가지 음식을 만드는데요, 

 

처음에는 회오리감자튀김인 '용수감자'

 

스프링의 용수철을 떠올려 용수감자라고 했지만 

 

철종은 용의 수염과 비슷해 용수감자라고 하고 

 

감자이지만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한 귀한 감자라면서 이를 포장합니다. 

 

이에 더하여 새로운 3가문의 특산물로 소스를 만들어서 이를 잘 활용합니다. 

 

그리고 대신들은 그 식감과 맛에 감탄 합니다. ㅋㅋ

 

 

 

 

 

두 번째  메인요리는 콩으로 만든 콩고기가 들어간 햄버거에 토마도 스튜를 곁들인 '맥두날두'

 

보리'맥' 콩'두' 살찔'날' 배'두'의 네자를 합친 뜻이라 하는데요, 

 

대놓고 PPL이네요~ ㅎㅎ 

 

 

세 번째 디저트는 양갱에 운수? 막대를 꽂은 '포춘쿠기'입니다. 

 

봄날을 품었다 하여 포춘 이라고 부른다고...ㅋㅋ

 

보통 양갱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사람들은 막대기에 적힌 운세?를

 

보며 즐기는데요,

 

특히 대왕대비는 '하나더'가 나와 좋아합니다. 

 

김좌근은 꽝이 나옵니다. ㅋㅋ

 

 

이제 철종과 중전이 모두 모인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철종은 이번 연회처럼 굶주린 백성을 생각하면서 고통을 함께 하는 '감선'을 선포하는데요, 

 

수랏상의 음식 가짓수를 줄이는 일종의 고통분담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신들도 고기를 포함하여 푸짐한 상을 금하고 당파싸움도 금한다면서 

 

왕권을 권고히 하는 연설을 합니다. 

 

 

이렇게 철종의 의도대로 연회가 마무리되나 싶었을 때

 

김좌근은 준비한 것을 터트립니다. 

 

바로 내금위 병사들의 위장 전입을 문제삼는데요, 

 

그들이 조정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신분을 숨겨 숨어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철종은 자신을 보호하는 힘을 빼려는 것이라며

 

김좌근에게 호통을 쳐 보지만 형인 영평군까지 함께 몰리게 되자 어쩔 수 없이 그들을 포기 하게 됩니다. 

 

눈물을 보이는 철종....

 

 

 

이제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제사를 지내는 철종....

 

그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심어놓은 폭약이 터지면서 철종이 날아가게 되는데요, 

 

심하게 부상당한 철종과 이를 보며 달려가는 김소용의 얼굴로 12회가 끝나게 됩니다. 

 

 

 

이제 8회가 남은 철인왕후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잠깐 나왔던 예고편에서는 철종이 부상에서 일어나고

 

대왕대비에게 수렴청정(垂簾聽政)을 거두어 달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제 철종은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철인왕후 이상 12회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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