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6. 09:59ㆍ생활정보
서울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네요~
물론 그동안의 피해를 모두 이겨낼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고마운일입니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서울시가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140만 원씩 현금 지원합니다.
서울 전체 소상공인의 70% 이상이 대상이 될 전망이며,
그동안의 상품권이나 카드 포인트와 같은 지원이 아닌 현금으로 지원하는 부분이 특징입니다.
물론 저금리 자금 융자와 별개로 지원됩니다.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월 70만 원씩 2개월간 총 14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명칭은 '서울 자영업자 생존자금'입니다.
취지는 자영업자들이 임대료나 인건비에 보태 폐업을 피할 수 있게 돕자는 것입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의 자영업자·소상공인 가운데 2019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곳입니다.
다만 유흥업소와 도박·향락·투기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됩니다.
대상은 서울 전체 소상공인의 72%인 약 41만 명입니다.
신청일자는 온라인 5/25~6/30까지이며, 5부제로 접수합니다. 주말도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은 6/15~6/30일까지이며, 2주간 10부제로 접수하고, 주말 접수는 불가능합니다.
상세한 대상 자격은 사업장 주소가 서울이면서 지난 2월 29일을 기준으로 만 6개월 이상의 영업 이력이 있어야 하며,
신청일 현재 실제 영업 중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요건만 충족한다면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보면,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40만 원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그리고 자영업자 생존자금 140만 원까지 최대 28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만 재난긴급생활비는 소득 보전의 의미가 컸다면
이번 지원은 말 그대로 업체 생존을 위한 자금이라며 그 목적과 용처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자영업자 지원에 들어가는 재원은 5,740억 원 규모입니다.
신청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smallbusiness.seoul.go.kr/
* 위 글은 6월에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혹시 9월에 지급하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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