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1. 16:39ㆍ부동산
지난 8일 기사에서
아크로리버파크 반값 전세가 나온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제목만 보고 "진짜?"를 외쳤지만
자세히 보니 서울주택공사(sh공사)에서 제공하는
장기전세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전세가 나온다는 말이었습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도 상당하지만
아래 네이버 부동산 정보와 같이
전세 가격도 작은 평수가 16억이 넘는 고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6억대의 전세라고 하니 일반 전세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가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에서 장기 전세가 가능한 이유는 서울시와 SH공사가 기부채납과 매입을 통해서
2016년 준공할 때 장기전세주택을 85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입주자 중에서 청약에 당첨되거나 이사하게 되고,
또는 소득 증가가 되어 입주 요건이 맞지 않아서
요건이 되지 않은 일부 세대가 생겨서 공실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총 5가구로
모두 연초에 공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이처럼 SH공사 홈페이지에는
장기 임대주택에 대한 내용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현재 기사에서 언급한 아크로리버파크 전세에 대한 내용은 아직 공지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확히 어떤 요건인지는 공고문이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 진행 중인 비슷한 공고문 중에
제5차 서울리츠3호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가 있었습니다.
참고하기 위해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아마 아크로리버파크 전세도 같은 프로세스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세대주나 구성원(상황에 따라 세대주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득 수준과 자산 규모나 일정 기준 이하여야 합니다.
이번 제5차 서울리츠3호 장기전세주택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기준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소득수준도 공고문에 따라서 100% 이하인 경우도 있는데요,
기사에서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는 소득수준 100%이하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소득수준의 기준이 다를 경우에는 아래 표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입주자 선정 방법은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한 경우에 예치금에 따라 다음의 기준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동일한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래서 여기에도 가점이 존재합니다.
가점 기준은 아래와 같이 서울시 연속거주기간, 무주택기간, 신청자의 나이,
부양 가족 수, 미성년 자녀 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기간,
만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이상 부양하였는지 여부, 소득기준에 따라
가점이 주어지고 경쟁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번 제5차 서울리츠3호 장기전세주택의 공급 내역은 아래와 같은데요,
관심 지역이 있는 경우에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신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세에 대한 공고가 나오면
이 부분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20년이라는 안정적인 주거와 저렴한 가격으로
여유 있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장기주택전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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