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꺼야 말꺼야? 2021년 1월 20일 마감시황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코스피 시장을 뜨겁게 달군 하나의 주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기아차의 애플카 협력에 대한 소식이었는데요, 

 

이로 인해 어제 장막판 추세선을 뚫고 올라선 지수는 오늘 점프해서 갭상승하면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0시 반까지 흘러내린 지수는 결국 마이너스까지 확인하고 나서야 반등하였고, 

 

다시 밀렸다가 코스피는 0.71% 상승으로 마감하였으며, 

 

선물은 0.25% 마감하였습니다. 

 

선물은 어제 코스피 마감 이후 더 올랐던 것은 오늘은 다시 돌려놓는 하루였습니다. 

 

 

위 챠트에 화살표와 같이 오늘은 상승과 하락 신호가 뚜렷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수급은 조금 달랐는데요, 

 

외국인은 줄곧 매도를 기관은 매수를 하였고, 그 사이에서 개인은 약간?의 매수로 대응했던 하루였습니다. 

 

최근에 상승 하락 신호는 추세가 없을 때 더 잘 맞는 느낌입니다.

 

다른 말로 추세가 누웠을 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울어지면 신호보다는 추세가 우선하는 것 같구요...

 

계속 관찰하면서 이 추세와 신호를 어떻게 결합하는 것이 최선인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어제 마감시황 글에서 선물로 띄워서 현물을 정리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었는데요, 

 

아래와 같이 개인은 오늘도 선물로 올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현물에서 정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개인은 1조 4천억을 매수했습니다. 

 

 

결국 물량을 떠 넘기는 주체가 개인 모두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봉 챠트를 보면 하락에 이은 반등으로 보이지만,

 

아래 그림처럼 코스피의 오늘 반등은 추세전환을 예고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어제 발생한 매도신호도 수상한데 오늘은 샛별 모양의 봉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해석이 어려운 장입니다. 

 

누군가가 풀어보라고 문제를 던져 주는 것 같습니다. 

 

 

결론입니다. 

 

오늘 선물은 상승신호로 마감했으나 하락 직전까지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추세선 위에 안착해 있습니다. 

 

내일 갭하락으로 추세선 아래서 시작하면 하락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늘과 같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대응은 추세선이 누워있는 한 신호를 보고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