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하락 기조에 접어들었나? 2021년 1월 18일 마감시황

종합주가 지수가 2.33% 하락하며 오늘도 지난주 금요일만큼의 조정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아래 일봉 챠트를 보면 그 길이를 보고 하락의 깊이를 짐작할 수 있는데요, 

 

코스피는 특히 오늘 삼성전자의 악재로 인해 더 크게 하락하는 날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개인만 5천억 넘게 매수했습니다. 

 

 

 

선물은 오늘 지난 금요일 글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하락을 이어가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갭하락으로 시작했는데요,

 

1월 12일의 전저점인 415.30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본 지점을 중심으로 4번의 상승시도가 무산되고 4번째로 깨졌을 때 충격이 더해져

 

결국 409.10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의 최고가는 419.20 이었으며, 최저가는 408.65였습니다. 

 

무려 10.55나 되는 변동폭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래 챠트의 신호가 지저분한 것으로 오늘의  공방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으며, 

 

상승신호를 바로 꺼버린 경우도 많아서 하락에 대한 의지가 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 특이한 점은 외국인이 3일 연속 매수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물은 매도이지만 선물은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을 통해서 그동안의 매도 물량을 정리하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시 상승할 것을 기대하고 매집하고 있을까요?

 

여러 생각이 드는 외국인의 매수세입니다.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지난 글에서 생각했던 코스피 최고가를 3100정도까지 봤었고

 

그 근거를 지난 하락의 대척점까지로 생각했었는데요, 

 

오늘 다시 계산해 보니 3211까지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략의 셈이지만 그 부근을 넘어 목표치를 일단 달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이렇게 1월이 마감하고 대칭을 맞추려면 어떤 형태가 나올까요?

 

2월은 윗꼬리가 달린 음봉이 나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외 상황을 어떨까요?

 

최근 미국 달러 지수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아래는 일봉입니다. 

 

 

그리고 환율도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증시의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입니다. 

 

오늘 2%가 넘는 조정이 있었지만 하락은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스피 기준으로 2985 정도에 지지선이 있습니다. 

 

이 부분까지 깨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깨진다면 그 아래 2950까지 열려 있습니다. 

 

일단 여기에서는 지지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올렸다가 떨어질 때는 그 올라간 세기의 2배까지 보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렇게 보면 2700까지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로 오지는 않겠지만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는 것이 필요하므로 

 

잘 대응하시기를 바라며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