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반등 이참에 달려가나? 2021. 2. 19 장마감 시황

2021. 2. 19. 16:09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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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시는 드라마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보다 더한 경험을 했는데요, 

 

마치 세력이 제 글을 읽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어제 마감시황을 참조하신다면 제 말에 동감하실 듯 합니다. 

 

 

 

결국 때려 맞은 증시~ 한 대 더 남았다? 2021. 2. 18 장마감 시황

오늘 코스피는 1.5% 하락한 3086.66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어제에 이어 1조 5천억 가까이 대량 매수를 했고, 외국인과 기관계는 매도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후행스팬의 위치가 위험해 보인다고

aitown.tistory.com

 

하지만 지난 주 예상은 약간 빗나갔습니다. 

 

주봉 하락을 예상했고 오늘까지 하락을 예상했으나

 

장막판 힘을 쓰면서 코스피와 선물 모두 주봉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

 

선물 주봉까지 상승하면서 선물에서는 베이시스, 괴리율까지 플러스로 만들어 놓았네요.

 

얼마만에 보는 플러스인지...

 

정말 아슬아슬 했지만 인정입니다. ㅋ

 

(수고했어 세력아~)

 

아래는 차례로 코스피 주봉과 선물 주봉입니다. 

 

모양이 조금은 다릅니다. 선물 주봉의 음봉이 좀 더 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선물 동향입니다. 

 

파란색이 외국인 빨간색이 개인입니다. 

 

초록이 기관이구요.

 

오늘은 외국인이 완전히 장악한 하루였습니다. 

 

장초반 상승과 하락, 그리고 반등까지 외국인의 움직임대로 흘러갔습니다. 

 

참고로 외국인들은 옵션 양매도로 움직이다가 장 막판 풋을 조금 샀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주에 영향을 줄 듯 합니다. 

 

다시 흐름으로 돌아와서 오늘 흐름은 외국인이 개인을 데리고 놀다가 벼랑에서 밀어버리는 

 

마치 한 편의 막장 드라마 같았습니다. 

 

장 초반 상승에도 매도로 버티던 개인들을 따라가는 척 하다가 

 

저기 나락으로 밀어버리고 지수를 급등?시켜 마무리 했습니다. 

 

 

 

그럼 챠트를 통해 흐름을 복기해 보겠습니다. 

 

어제 매수/매도 신호로 마감하면서 지하 3층에서 발을 돌리는 모습으로 끝났는데요,

 

(위 문장이 이해가 안되시면 어제 글 참조)

 

뭔가 쎄한 느낌이 들었는지 오늘 장 초반 매수 신호와 함께 지하 2층으로 들어서서 2번을 버텨 보았습니다만...

 

현란한 매수 매도 신호의 엇갈림 끝에 매도신호와 함께 지하 3층으로 끌어 내리는 세력입니다. 

 

그리고 지하 3층에는 바닥이 없었습니다. (헐~)

 

그게 11시 30분 경 까지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외국인이 개인을 버려두고 혼자 도망갑니다. 

 

가볍게 매수 신호 하나로 쭉 밀어 올려서 결국은 추세선을 넘어 

 

지난 주 종가(빨간 가로선)까지 넘으면서 마감했습니다. 

 

 

이제 추세선을 올라탔으니 상승할까요?

 

개인들은 이대로 망한 걸까요?

 

사실 코스피는 개인 매수가 많기 때문에 상승이 좋습니다. 

 

하지만 선물 개인 세력은 다릅니다. 

 

다음 주는 어찌 될까요?

 


 

그럼 이제 결론입니다. 

 

일단 코스피 주봉은 구조상으로는 무겁지 않지만 흐르는 관성은 여전합니다. 

 

일봉은 월, 수, 목이 좋지만 

 

기본 구조가 무겁습니다. 

 

그리고 장 막판 외국인의 흐름이 걸리는데요, 

 

바로 이 모습입니다. 

 

 

장 막판에 매수를 확 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도했던 풋도 정리하다가 매수로 마감했습니다. 

 

 

월요일 갭상으로 띄운다면 일단 밀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추세선의 지지를 테스트하고 안되면 다시 지하?로 돌아와야 합니다. 

 

언제쯤 햇볕을 볼 수 있을까요? ^^

 

하지만 잘 지지하고 올라간다면 코스피 기준으로 40~50포인트 상승까지 열리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신호를 잘 보시면서 대응하신다면 성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라며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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