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8. 16:50ㆍ주식
오늘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인의 흐름대로 하락했으며,
선물은 외인의 흐름대로 하락했습니다.
장 막판에 반등은 기관의 작품입니다.
오늘의 흐름은 지난 수요일 막판에 상승으로 돌려세운 후 목요일 상당한 상승에 이은 오버 슈팅 구간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에 쏘아올린 공이 오늘 오전 힘을 잃어가며 흘러내렸습니다.
장 막판 하락신호를 돌려놓은 상승신호가 거슬리는데요,
이것이 휩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챠트는 선물 챠트입니다.
코스피 일봉을 보면 하락신호가 무색할만큼 거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강보합 마감이지만 기새가 보통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목요일의 큰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신호를 끄지는 못했기 때문에 흘러내리는 일도 예상 시나리오 안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일봉 상단 밴드를 터치한 점도 밀린 원인으로 보입니다.
오늘 월요일이지만 주봉 과열이 해소되었습니다.
상승이 유지되고 있지만 주봉은 밴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월봉은 아직도 집나간 가출소년마냥 밴드 밖에서 배회?하고 있습니다.
결국 밴드 안으로 들어올 것을 알기에 그 시기가 궁금할 뿐입니다.
아래 환율 챠트에서 볼 수 있듯이 환율은 재차 하락하는 모습이며,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환율이 20일 선에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내일도 코스피의 하락을 없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를 매수하기는 했지만 선물은 많이 매도했습니다.
얼마전에 선물 매도가 실패하면서 매수로 돌아서고 무섭게 상승시켰던 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오늘 선물 매도가 다시 들어온것은 그동안의 이익 실현일 수도 있고,
동시에 그 동안의 콜옵션 매도와 풋옵션 매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왠지 기관은 엊박자로 매수 매도를 반복하고 있어 방향성이 없는 모양이며,
개인은 최근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맞는 방향으로 선물은 역방향으로 말입니다.
언제나 선물의 방향이 시장의 방향을 결정했기 때문에
선물에서의 개인의 방향이 결국 시장의 역방향임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며칠간의 외인들의 작전?도 보입니다.
이제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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