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보고 싶은 ... 휴머니젠 HGEN 마감시황

오늘 휴머니젠은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쉬어간 것이 약이 된 걸까요?

하지만 장 중에 25%까지 상승했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나스닥은 크게 하락했지만 휴머니젠은 버티어 냈습니다.^^

 

분봉을 보면 내려온 길에 비해서 

올라온 길이 가파른 것이 보입니다. 

역시 급하게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좀 더 들어가 보면 지난 글에서 다시 매수 신호가 나올 수 있을 것을 기대했는데

그렇게 되면서 크게 한 번 상승을 주었습니다. 

다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면서 장 이후에는 마이너스로 마감한 것은 아쉽습니다.

결국은 매도 신호가 나오면서 오히려 좋지 못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일봉을 보면 그동안 박스로 내려온 길을 단 번에 뛰어 올라가는 것이 보이는데요,

마지막에 긴 위 꼬리가 특이한 모습입니다. 

이런 봉의 특징은 두 가지 측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단기 세력이 털고 나갔거나

그 단기 물량을 소화하면서 추가 상승을 준비하거나

후자로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텐데요, 

그래도 일단은 바로 가기 보다는 아래 그림처럼 횡보하면서 힘을 비축하는 모습이 

향후 올라가기 위해서는 좋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주봉은 4주 연속 양봉으로 마감했습니다. 

우려가 있었지만 저기 매수 신호가 결국은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보면 참 신호라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기간에 따라서 서로 얽혀 있는 것을 어떻게 읽어 내느냐가 어려운 일이지만요.

주봉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4달러대가 보입니다. 

그 다음 6달러 대까지는 갈 수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재료가 따라 주어야 합니다. 

챠트는 가능성을 보여 줄 뿐 절대로 정해진 길은 없습니다. 

차가 길을 가다가 낭떠러지에 걸리면 곧 떨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챠트에도 그런 모양을 보면 그렇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누군가가 구해주어서 화를 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챠트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른 문제로 보입니다. 

오르막길에서는 힘이들고 내리막 길은 쉽게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 주는 것이 챠트입니다. 

지금 휴머니젠은 오르기 쉬운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중기적으로는 말입니다. 

하지만 일봉에서는 약간의 오르막길을 만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힘을 실어 준다면 오르겠지만 힘을 빼버리면 내려갈 것입니다. 

그렇게 힘을 줄지 말지는 세력의 마음입니다. 

다만 그 의도가 잘 보일 때 거기에 순응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 졌습니다. 

주말에 그리고 월요일까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차분한 주말, 충전하시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