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8달러대를 보게 된 휴머니젠

금요일 휴머니젠은 결국 1.8달러대로 내려오면서 하락마감했습니다.

 

그동안의 하락이 결국 여기까지 올려고 그랬던 것인가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예전 글에서 적었던 것처럼 지금의 자리는 휴머니젠이 상승하기 전에 한참은 횡보하면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자리 부근입니다. 

물론 더 자세히 보면 1.3달러까지도 아니 그보다 더 내려간 적도 있었기 때문에 

딱 여기가 바닥이다 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치료제로서의 기대가 거의 없는 가격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내려왔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바닥에 대한 기대감이 슬슬 나올 시점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뚜렷한 재료나 소식이 없다면

드라마틱한 상승보다는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 선에서 바닥을 다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는 가격대까지 내려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최근의 나스닥의 흐름을 보면 당분간 미국 장이 반등을 하더라도 휘청거릴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큰 바다에 폭풍이 왔을 때 휴머니젠 같은 종목은 마치 작은 배처럼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도 있는 취약한 종목이기 때문에

주의가 더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아래처럼 공매도 역시 꾸준히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것이 자양분이 되어서 언젠가 튀어오를 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추위는 있어도 결국 봄이 오는 것처럼

휴머니젠에도 봄이 오기를 바래보는 주말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시황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