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양봉 조정 코스피 선물 장 마감 시황 분석

2021. 8. 9. 16:00주식/코스피 선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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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종가는 0.3% 내려서 9.95포인트 낮은 3,260.41로 마감했습니다. 

 

 

먼저 코스피 일봉을 보면 

제목처럼 양봉 조정이 나왔습니다. 

위아래 꼬리가 나름 길게 나왔지만 딱히 도지라고 하기도 뭐한 모습입니다. 

이로써 지난 장대 양봉 후에 3일 연속 조정이 나왔습니다. 

아직 20일 선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추세가 꺽였다고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며

그렇다고 바로 반등이 온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참 애매한 모습이네요.

물론 아래 그어 놓은 단기 상승 추세는 깨진 것이 맞습니다. 

 

60분 봉을 보면 

지난 금요일 매도 신호가 나온 후에 조정이 진행 중입니다. 

장 중 반등이 있었으나 다시 하락하면서 내려온 모습입니다. 

지난 번에 그어 놓았던 추세선에 지지를 받고 있는 모습도 신기합니다. 

(물론 살짝 깨져서 마감했기 때문에 아랫쪽이 일단 유력해 보입니다.)

 

 

30분 봉은 오늘 반등하면서 나온 매수 신호를 

다시 내려가면서 매도 신호로 꺼버린 모습입니다. 

이렇게 내려가면 내일은 급락이 올 텐데요, 

시가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추세를 지킬지 깰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어느 방향으로든 적지 않은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마감 시점에서 양매수가 가능한 자리로 보입니다. 

장 중 시황에서도 양매수 자리가 나왔는데요, 

물론 계속 들고 있었다면 의미가 없었겠지만 

수익이 날 때 정리했다면 확실한 수익이 가능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지금 코스피 챠트를 보고 있지만 

선물과 파생에서는 이렇게 변곡점에서 시세가 나기 때문에 

어찌보면 애매한 자리가 좋은 자리일 수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코스피에서 개인이 많이 매수했습니다. 

 

 

선물 수급을 보면 

외국인만 매도 했습니다. 

3일 연속 대량 매수하던 외국인이 그 이후 최근에는 3일 연속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선물을 그 자체로 이익을 내기 보다는 장을 흔드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와중에 콜과 풋을 모두 양매수 하였는데요, 

콜의 금액이 더 많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선물 매도는 페이크일까요?

이번 주가 만기 주이기 때문에 더 의심이 됩니다. 

 

선물 챠트를 보면 

장 중 시황에서도 적었던 것처럼

갭하락에 매도 신호로 급락을 이끌어 냈습니다. 

하지만 반등했고 추세선의 저항을 받기는 했지만 올라섰는데요, 

다시 밀리면서 매도 신호로 추세선 아래에서 마감하였습니다. 

선물 동시호가에서 올려 끝내면서 괴리율은 또 플러스로 마감하였습니다. 

좀처럼 플러스가 나지 않는 괴리율이 최근들어 자주 플러스로 마감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내일 혹시 미국 시장의 충격이 있어도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갭하락의 충격이 덜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내일 상승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입니다. 

코스피와 선물은 일봉으로 상승 중에 눌림을 주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아직 상방이 유효해 보입니다. 

오늘 구간이 좋았던 상황이지만 갭하락을 시키면서 양봉으로 마감해도 하락하는 상황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상은 선물이구요, 

코스피는 오늘 구간이 좋지 않아 하락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반등이 나오면서 저하을 했습니다. 

코스피는 내일 구조와 구간이 좋지 않습니다. 

하락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30분 봉으로도 급락 패턴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선물은 괴리율을 플러스로 마감하면서

내일 보합으로만 시작해도 코스피를 받쳐주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코스피는 하방 압력을 받게 되지만 

선물로 받쳐주려는 모습이 나올 것 같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입니다. 

세력이 상당히 꼬아 놓은 문제를 풀고 있는 느낌인데요, 

그래서 내일도 오늘과 같은 위아래 흔들기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보면서 

이상으로 마감 시화을 마치겠습니다. 

더위가 조금씩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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