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선물 장 마감 시황

 

오늘 코스피는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시가는 갭상승하여 출발한 3146.51이었으며, 

 

고가는 0.41% 상승한 3156.04 포인트였습니다. 

 

거래량은 어제보다 131.23%가 증가하였으나

 

거래대금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저가는 0.57% 하락한 3125.24였고 

 

종가는 0.36% 하락한 3131.8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개인들은 어제에 이러 대량 매수로 대응했으며, 

 

외국인들은 오랫만에 매도로 대응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을 하는 것을 개인이 받아준 꼴이 되었으니

 

하락은 좀 더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아래 코스피 일봉은 우려하던 추세 이탈이 있었습니다. 

 

아주 조금 고개를 내밀었으나 이내 밀리고 말았는데요, 

 

보통 이렇게 어설프게 뚫었다가 밀리면 충격이 더 클 수 있다고 적었던 것처럼

 

이제 그렇게 될까 우려됩니다. 

 

 

오늘은 주봉이 완성되는 날이었습니다 

 

주봉은 그래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아직 매수 신호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 주봉으로는 희망이 남아 있습니다. 

 

 

 

분봉으로 보면 그동안 꾸준히 올려주던 세력이 

 

오늘은 엇박자를 내면서 하락시켰습니다. 

 

어제 급등 신호가 있었지만 

 

장초반 밀어버리면서 이를 급락신호로 바꾸어 버렸는데요, 

 

그 충격?으로 밀렸습니다. 

 

하지만 충격이라고 하기에는 미미한 조정입니다. 

 

다만 20일선이 훼손되어 걱정입니다. 

 

 

 

선물은 어떨까요?

 

어제 장 막판 선물은 혼자 마이너스로 마감했었는데요, 

 

코스피보다는 덜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0.36% 하락했지만 선물은 0.29% 하락 마감했습니다. 

 

 

선물 수급에서는 개인들이 가장 많이 매도해서

 

코스피와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장을 흔들어 내린 건 주로 외국인들이었습니다. 

 

 

선물 챠트를 보면 장중 1.3%의 변동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추세를 깨고 내려갔는데요, 

 

상당기간 추세 위에서 상승하던 것을 생각하면 

 

하락이 시작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매도 신호로 마감했던 지수는 장초반 매수로 시작하면서 

 

급등을 주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세력은 이내 매도 신호로 장을 끌어내렸고

 

추세선에서의 공방을 거친 후에 깨고 내려가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시 올라서려는 시도가 3번 정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밀어 내리며 장중 최저가까지 하락시켰는데요, 

 

장 막판에는 매수 신호로 마감했습니다. 

 

월요일에는 추세선을 기준으로 회복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결론입니다. 

 

추세를 깨기는 했지만 분봉 수준이고, 

 

분봉상 구조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일봉은 월요일은 좋은 구간에 좋은 구조입니다. 

 

따라서 월요일 반등의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력의 진심이 그 순간에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추세를 바로 돌리지 않는다면 일봉에서 적은 것처럼

 

하락의 충격이 올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라며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