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틴 하루 2021년 2월 15일 마감시황

오늘은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이었습니다. 

 

지난주 시황에서 이번주에 일봉으로는 수요일까지 좋아 보인다고 했는데요, 

 

오늘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조금은 다른데요, 

 

챠트를 보기 전에 수급을 먼저 보겠습니다. 

 

 

먼저 코스피는 외국인만 매수했습니다. 

 

 

선물은 외국인만 매도했네요~

 

어찌보면 코스피와 선물의 밸런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밋밋한 흐름을 보여주는 하루였습니다. 

 

 

이제 선물 챠트를 통해 하루간의 움직임을 보겠습니다. 

 

아래 선물 일봉을 보시면 갭상승 후에 짧은 봉 도지를 만들었습니다. 

 

 

지난주 마감은 매도 신호였습니다. 

 

하지만 추세선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러한 수고를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리고 큰 하락 충격 방지를 위해

 

오늘은 갭상승으로 바로 매수 신호를 발생시켰습니다. 

 

그리고 한 번 치켜 올린 다음에 조정이 왔는데요, 

 

볼랜져밴드 하단을 지지하고 다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반등에서는 호락호락하게 두고 보고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두 개의 타원을 보시면 상승을 저지하는 흐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봉이 음봉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결론입니다. 

 

갭상승 후에 비교적 잘 지켜낸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자꾸 흘러내리는 바지처럼 올라가면 흐르는 장입니다. 

 

내일은 추세선 위에 있기 때문에 굳이 갭이 필요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흐르다가 추세선의 지지를 받고 반등해도 좋고 

 

도지를 하나 더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분봉상으로 분명 상승장악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과열권에 들어있기 때문에 마냥 날라가기도 어려운 모습입니다. 

 

따라서 내일은 최대한 거래량을 줄이면서 이 자리에 머무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기간 조정으로 마무리한다면 이 어려운 구간을 잘 헤쳐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은 후행스팬이 봉과 만나는 날입니다. 

 

이제 하루 이틀 안에 단기 방향을 정해야 하므로 내일 버틴다면 모레 더 큰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 오늘 마감시황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