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빼든 코스피 3천 붕괴되다! 2021년 1월 29일 마감 동향

오늘은 1월의 마지막 거래일이었습니다. 

 

이번주 주봉 뿐만 아니라 월봉이 완성되는 날이기 때문에 

 

오늘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어제 이미 조정이 시작되었다는 글을 썼었던 것 처럼 

 

진짜 조정이 진행된 하루였습니다. 

 

 

오늘 시작은 갭으로 띄워서 어제 하락분에 대한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실제 오늘 코스피 기준으로 최고가는 3100도 넘기면서 1% 이상 상승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예상했던 대로 하단을 시험하러 바로 내려왔는데요, 

 

추세선 위의 갭이 아니라 바로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반등 시도 역시 무산되면서 10시반부터는 본격적인 하락이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3% 하락한 2976으로 마감했습니다. 변동폭이 124포인트나 되는 변동성이 폭발한 장이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보면 4.2%의 변동이 있었습니다. 

 

 

오늘 흐름을 챠트로 보시겠습니다. 

 

선물 챠트입니다.

 

챠트의 신호들을 원으로 표시했는데요, 

 

지난 몇 일간의 글을 보시면 이 원들이 어떤 의미인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장초부터 4번의 작업이 있었습니다. 

 

세력도 오늘 하락을 거저먹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참 부지런히? 작업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장마감도 매도 신호로 마감했습니다. 

 

 위 챠트에서 아래 파란 가로선의 403.50은 일봉상으로 일목균형표의 기준선 자리입니다. 

 

오늘 그 지지선을 테스트하는데까지 내려온 것이고 

 

종가는 지키고 끝났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조금 다릅니다. 

 

아래 삼성전자 일봉챠트를 보시면 

 

기준선을 붕괴하고 볼밴 하단의 지지를 받으러 가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삼성전자는 기준선 위로 올라서면서 어제 이탈한 기준선을 탈환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통상 시도가 불발되면 더 큰 보복?이 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크게 밀렸습니다. 

 

 

 

 

참고로 환율은 어제 크게 상승했고 오늘은 그래도 소폭 하락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구름대를 뚫고 올라오는 모습이 큰 상승을 주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월봉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아래 코스피 월봉을 보시면 참 대단한 상승이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조정이 있었지만 그래도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상승 목표를 거의 채운 것같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부터는 어려운? 구간에 들어서기 때문에 상승보다는 조정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예전 분석글에서 적은 것처럼 

 

지난 코로나로 인한 아래꼬리가 긴 모습을 데칼코마니처럼 만들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요, 

 

꼬리가 더 길어서 데칼코마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다음 달은 윗꼬리를 짧게 달고 음봉이 나오겠네요..... 

 

정말 그렇게 될지 저 역시 궁금합니다. 

 

 

 

결론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예상의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다음주를 예상해 보면 

 

주봉상 하락을 예상하며,

 

일봉상으로는 월요일 오늘 깊은 하락에 대한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어제 오늘을 예상했던 것처럼 

 

그 반등이 하루가 아닌 반나절로 끝날 수 도 있고, 

 

더 길수도 있으므로 역시 대응이 중요해 보입니다. 

 

신호를 따라 가다보면 흐름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오늘 마감시황을 마치며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