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탠드 거치대 EdgeM Arte 구매 솔직 후기

2020. 11. 30. 08:22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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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정리하면서 TV 장을 함께 정리하였다. 

 

마음 같아서는 벽에 걸고 싶었지만, 벽이 타일로 되어 있어서 타일에 구멍을 뚫고 거치하기에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그리고 사람을 불러서 설치를 하기 위해서 여기 저기 알아보고 

 

견적을 내는 일도 번거롭게 느껴졌다. 

 

그래서 대안을 생각해 보다가 거치대를 통해서 비교적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었지만 비교적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제품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엣지엠 아르떼였다. 

 

 

최근 세일을 해서 정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주문한 상품은 2일이 걸려서 아래와 같은 박스로 도착했다.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은 상품 박스가 있었고, 

 

그 안에 조립할 수 있게 부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다. 

 

배송중에 기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포장되어 도착했다. 

 

 

 

그리고 시간을 들여 설치를 했는데, 

 

순서는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에 잘 나와 있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리를 4개 돌려서 조립하고,

TV 뒤에 바를 2개 베사홀에 조립한 후에 TV를 들어서 다리 조립한 곳에 끼워넣어주면 되는 방식이었다. 

 

이 때 TV를 들어서 다리에 끼울때는 혼자서 할 수 없으니

 

혹시 누가 없으면 미리 부탁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것도 안되는 분이라면 TV가 엎어져 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눕혀서 끼우고 한 번에 들어올리는 방법이 있는데,

 

힘이 좋은 분이라면 몰라도 위험할 것 같다. 

 

아뭏든 설치를 마무리하고 나니 아래와 같이 잘 정리되었다. 

 

사진 속의 바닥에 있는 받침대는 원래 스탠드형으로 사용할 때 붙어 있던 받침대인데, 

 

나사를 풀어서 따로 떼어 놓았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나름 묵직한데 혹시 몰라서 잘 보관해 두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함께 제공해 준 철망을 뒤에 고정하고 그 위에 콘센트와 인터넷 공유기등을 달아서 사용하니 좋았다. 

 

하지만 사진처럼 내려오는 선을 가릴 수는 없었고 그 부분은 감안해야 할 것 같다. 

 

그나마 벽면 단자함 근처에 배치해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지만 

 

전기를 거리가 있는 곳에서 끌어오려면 따로 몰딩을 하거나 늘어지는 선을 참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따라서 벽걸이보다 더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는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결론은 벽걸이의 차선책이지 벽걸이보다 좋지는 않다는...

 

 

참고사항 : 거치대이지만 아이들이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서

              벽에다 고정하고 TV에도 고정할 수 있는 앙카와 철선을 제공한다.

              하지만 애초에 벽에 구멍을 뚫기가 싫어서

              본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해당 부품은 설치하지 않았다. 

 

 

구매 전에 주의할 점 :

   1. TV 뒤에 베사홀에 고정하는 2개의 바는 나름 길기 때문에 뒷부분에 있는 단자들을 가리게 된다. 

   2. 따라서 혹시 내가 꼭 사용해야하는 단자가 있는지

       그리고 그 단자가 나사 구멍의 연장선 상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구매하기를 권한다. 

   3. 나도 그 부분을 몰랐다가 안테나 단자를 가려서 안테나 선을 기억자로 된 걸로 새로 구입하고,

       그것도 너무 튀어 나와서 칼로 안테나 선의 케이블을 일부 잘라내서 높이를 낮추고,

       그것도 안되어서 바를 띄워서 고정했다. 

   4.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 난 직후에는 멘붕이었고, 반품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었다. 

   5. 그리고 가려진 다른 단자들은 앞으로 사용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다. ㅜ.ㅜ

   6. 사진이 없지만 아래처럼 그림을 그려 보았다. 

 

 

이상 구매 후기를 마치며, 본 후기는 후원은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임을 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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