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후에 오랫만에 시황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트럼프 코로나 확진이라는 악재가 있었으나 바로 퇴원하는 상황이 되면서 한국 증시에는 오히려 호재만 적용되게 되었습니다. 그럼 코스피는 조정이 다 끝났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전 글에서 2천선까지 조정이 올 수 있다는 내용을 적었었는데요, 현재의 상황은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닙니다. 급하게 떨어지나 싶었지만 상당부분 회복하는 강한 코스피입니다. 현재 코스피는 어떤 상황일까요? 먼저 일봉 챠트를 보겠습니다. 일봉 챠트를 보면 볼린져밴드 하단을 찍고 중심선까지 반등한 모습입니다. 흐름에 인위적인 느낌마저드는 대칭 곡선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후행스팬을 보면 기가막히게 봉들을 스쳐지나가는 모습입니다. 정말 곡예라고 하고 있는 느낌이 ..

지난 화요일 아침 미국 다우지수의 하락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코스피의 외국인 매도세는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외국인들은 크게 매도했는데요, 어디에서 매도했을까요? 코스닥일까요? 아닙니다. 이 점은 다음 글에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한 하루가 지나고 미국 장이 열린 후의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스으로 마감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참조하실 수 있는데요, 그럼 이제 하락은 끝일까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전일 하락에 대한 기술적인 상승으로 보여지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아래 챠트는 다우지수 일봉의 모습니다. 어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전날의 음봉을 모두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60일..

최근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의 영향으로 한국 증시도 상승을 멈추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숨고르기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면 미 증시에 비해서 한국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강해 보입니다. 왜 그런 걸까요? 그 원인을 환율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럼 환율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먼저 미국증시와 코스피의 촤근 움직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챠트에서 볼 수 있듯이 8~9월에 다우지수가 코스피를 살짝 넘어선 적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파란색 코스피가 위에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챠트는 3개월간의 비교 챠트이며, 1년간의 비교챠트를 보아도 최근 1년간 코로나로 인한 영향에서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피가 원래부터 강했을까요? ..

간밤에 미 증시가 많이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특히 테슬라가 20%가량 하락하면서 나스닥의 하락폭이 컸는데요, 최근 몇 일간 미국 증시는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나스닥의 일봉 모습입니다. 어제만 4%가 하락했고 최근 3거래일 동안 약 10%의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소프트뱅크의 콜베팅에 대한 공격이라는 뉴스도 있지만 이러한 하락을 만들게 된 것은 달러 강세에도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로 생각하면 답이 없지만 달러 강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전 글에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는 것이 미국 증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적었었는데요, 지난 밤에 달러인덱스가 꽤?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계속 하락하던 추세를 벗어나려는 움..

코스피가 깊은 조정을 보이고 있다는 글에 이어서 외환시장의 흐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조정과 관련한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터치해 주세요~ 주식전망 하락의 시작인가? 조정의 끝인가? 2020년 8월 20일 장중분석 최근 몇 일간 한국 주식 시장이 하락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급속한 하락을 찍고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코로나 이전을 넘어 245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수많은 주린이들을 포함하여 많은 aitown.tistory.com 어제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달러 인덱스의 상승이었습니다. 물론 달러 인덱스를 상승시킨 원인으로 주요 매체에서 지적하는 것은 연준의 코로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었습니다. 그럼 달러가치가 얼마나 상승했길래 전 세계가 난리?가 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