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설비기사 기계분야 실기 합격 후기 및 공부방법

지난 12월 24일 오전 9시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큐넷에 접속했습니다. 

그리고 확인한 실기 합격! 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숨을 쉬었는데요,

이로써 올해 소방 쌍기사를 취득하게 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소방설비기사를 선택한 것은 사실 자격증 중에서 가장 많이 보는 시험이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쉽다는 인터넷 후기가 많았기 때문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1회에 전기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실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 회를 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회를 쉬고 기계분야 세번째 시험 (소방설비기사는 1년에 3회 시험을 보는데 3회가 아니 4회 때에 3번째 시험을 보게 됩니다. )에 응시하기 위해서 필기부터 준비하였습니다. 

사실 전기가 그래도 전공에 관련이 조금 있었지만

회로이론이

가장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기계분야는 처음 접할 때에 그보다 2배 이상은 낯설게 느껴지는 

거의 외국어나 외계어?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접하는 유체역학도 그랬고

전기분야에 비해 월등히 많은 표와 외울 것들이 있어서

확실히 더 어렵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필기부터 면제받는 두 과목을 빼고 실기와 연결되는 두 과목을 위주로

실기까지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이해 위주로 공부하였는데요,

그래서인지 필기를 합격하고 실기를 공부할 때에 

전기분야에서 느꼈던 거의 새로운 느낌보다는 연결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과년도와 잘 정리된 표들을 외우면서 유튜브 강의들을 들었는데요, 

확실히 유튜브 강의들이 거리감을 줄이고 다가서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보통 새로운 내용은 받아들이는 것부터 어렵기 때문에 

외우기 전에 친숙해 지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인강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마치 한 번이라도 들어본 이야기가 두 번째 들었을 때 더 잘 들리는 것처럼

인강도 여러번 반복하면서 어느새 알고 있는 내용이 하나 둘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혹은 운전하면서 라디오처럼 듣기만 해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구글링을 통해서 요점정리나 까페에서 제공하는 자료집들도 도움이 되었는데요,

따로 요점 정리를 하지 않아도 잘 정리되어 있는 것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과년도 기출문제를 풀면서 정리된 자료와 연결시키는 시간이 필요했는데요,

그렇게 연결시켜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에 거의 시간을 다 할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정리하면 소방 기계분야에서 학습할 내용은 크게 두 개 분야로 나뉘는데요,

유체역학 부분과 소방설비 부분입니다. 

유체역학은 필기에서 나름 열심히 공부한 탓에 다시 확인하고 

좀 더 과년도 문제 유형에 맞추어 연습하는 시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인강도 도움이 되었는데요,

글 마지막에 도움이 되었던 유튜브 특강 링크를 올려놓겠습니다. 

 

그리고 기계 설비 부분은 약제량을 구하는 부분 그 중에서 수계/가스계/할론/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포소화 설비 등을 하나씩 마스터하고 마지막으로 단답형 암기를 공부했습니다. 

이 역시 잘 정리된 유튜브 인강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년도 문제 풀이 부분도 함께 공부했는데요,

역시 유튜브 문제 풀이를 보면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유체역학이 잘 정리되어 있는 강의 링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물론 기본 공식을 외우고 있으면 훨씬 더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약제량 특강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명한 마건국 교수님 강의입니다. 

아래 링크는 하나만 연결했지만 시리즈로 되어 있어서 다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